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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선택받는다” 왜 일본은 가난하게 되었는가?

mmplz 2020. 5. 20. 20:11

한국에 선택받는다왜 일본은 가난하게 되었는가?

202023President Online

 

*격차확대의 최대원인은 평화

2019년에 화제가 된, “신어, 유행어 대상의 후보에도 노미네이트 된 상급국민”. “상급국민/하급국민이 클로즈업된 것은, 많은 일본인이 사회의 양극화나 분단을 실감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유럽, 미주 선진국과 같이, 일본에서도 경제격차가 확대하고 있는 것은 데이터로부터도 명확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욕심 많은 자본가가 노동자를 착취하고 있다라고 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빈정거리는 느낌이겠지만, 격차확대의 최대의 원인은 평화입니다.

 

매일 삶의 가운데서 조금씩이라도 저축 가능한 세대(중상층), 벌은 금액을 전부 사용해버리는 세대(중하류층)이 있다고 합시다. 처음에는 그 차이는 적어도, 자산은 복리로 늘어가기 때문에, 5, 10년 지나는 사이에 양자의 차이는 넓어져 갑니다. 그것이 2세대, 3세대 계속되면, 격차는 점점 확대 됩니다.

 

미국 역사학자 월터 샤이텔은 폭력과 불평등의 인류사”(동양경제신보사)에서, 고대 로마에서도 고대 중국에서도, 평화가 계속 될수록 격차가 확대하고 있는 것을 명확히 했습니다. 2차 세계 대전에서 히로시마, 나가사키의 비극을 체험한 인류는, 이제는 세계 규모의 전쟁을 일으키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일본에서도 전후 70년 이상(3세대)평화로운 시대가 계속되었으므로, “글로벌 자본주의의 음모등이 없어도 자연스럽게 격차는 확대해가는 것입니다. (글로벌화에 의해 격차 확대의 페이스가 빨라진 점은 있을 것입니다.).

 

*왜 일본은 가난하게 되었는가?

일본의 격차의 특징은, 버블 붕괴 후인 1990년대부터 경제성장률이 현저하게 저하한 결과, “취업빙하기의 직격을 받은 세대에 불합리가 전가되어 와서 젊은이의 궁핍화가 진행된 것입니다. 그 한편으로, 전후 일본사회를 (좋은의미로도 나쁜 의미로도) 견인해온 단카이 세대는 고용과 수입을 지키며, 정년후에는 두터운 연금, 사회보장을 받고 있습니다. 노동경제학자 등이 지적해온 것과 같이, 일본의 격차는 세대간격차이며, 본래, 경제성장을 부담해야 할 젊은이로부터 활력을 빼앗아 온 것이 일본 경제의 속도저하의 큰 원인이 되어 있습니다.

 

헤이세이 30년간을 한마디로 말한다면 일본이 점점 궁핍해졌다입니다. 헤이세이 원년은 세계 4위였던 국인 1인당 GDP18년에는 26위까지 전락하고, 아시아에서도 홍콩이나 싱가폴에 크게 떨어져서, 지금은 한국과 나란히 설정도가 되었습니다. (한국은 28). 일본의 저금이 늘지 않는 것이 지적되었습니다만, 그 가장 큰 이유는 노동생산성이 선진국이라도 가장 낮은(미국의 3분의 2밖에 안됨) . 따라서, 장시간 노동으로 회사에 별사봉공해도 이익을 올릴 수 없기 때문에 급료가 늘지 않습니다.

 

일본은 왜 이러한 사양국가가 되어버린 것일까요? 고도성장기의 성공체험에 속박당해, 종신고용, 연공서열의 인본인의 업무방식을 바꾸지 못했던 점이 원인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하, 일본형 경영 모델에 어떤 결점이 있는지를 봐보겠습니다.

 

*일본회사는 아마츄어 팀

첫번째는 인재의 사내최적화”. 사무계의 종합직이 현저합니다만, 일본기업은 신입 졸업생 일괄채용을 한 정사원을, 잡 로테이션에 의해 제네럴리스트로서 육성해왔습니다. 독특한 기업문화에 능숙하게 만들어서,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하는 장점은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뒷면에는, 회사내에서 밖에 통용되지 않는, 전문성이 없는 인재를 대량생산해 왔다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그 결과, 회사라고 하는 갈라파고스의 안에서 밖에 살 수 없는, 다른 방면에 쓸 수 없는 중년 경력자가 넘치게 되어버렸습니다.

 

두번째는 인사의 경직화”. 일본기업은, 순수배양한 정사원을 관리직이나 경영층으로 끌어 올립니다. 사원의 동기 강화와 같은 효과는 있다고 해도, 이것으로는 경영 인재라고 하는 중요한 자원의 공급원이 한정되어 버립니다. IT등 빠른 기술의 발달이나 글로벌 화에 의해, 경제환경의 변화의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기업이 이것에 대응하는데는, 새로운 기술이나 노하우를 가진 인재를 사외에서 기동적으로 획득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것에 따라 사내가 활성화되어, 기존의 사원도 성장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일본기업의 경영층은, 전문성이 적고 사내의 일 밖에 모르는 샐러리맨 대표만 있습니다. 그것에 반해 글로벌 기업에서는, 사내외에서 전문성이 높은 우수한 인재를 모아, 대기업을 몇 개나 경험하고 실적도 쌓은 경영의 프로에게 지휘를 맡깁니다. 이래서는 아마츄어 축구팀과, 바르셀로나나 레알 마드리드와 같은 빅클럽이 시합을 하는 것과 같아서,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생각할 것도 없을 것입니다.

 

*정규/비정규직의 신분격차가 없어지다

그렇다고는 하나, 일본기업을 둘러싼 경영환경은 크게 전환하고 있습니다. 그 방아쇠가 된 것이 단카이 세대의 은퇴이며, 정부도 기업도 노사일체의 이권구조의 속박으로부터 간신히 해방되어, 글로벌 스텐다드를 뒤쫓기 위한 경영 개혁, 업무방식 개혁을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동일노동 동일임금 제도가 일본에서도 204월부터 순차적으로 도입됩니다만, 그것에 따라 정사원을 일방적으로 우대하는 것은 불가능하게 되어, 정규직/비정규직의 신분격차도 없어지며, 고용의 활성화가 가속될 것입니다.

 

그 한편으로, 우수한 젊은 인재를 둘러싼 쟁탈전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일본기업의 인사제도는 군대와 같아서, 동일 조건에 따른 일괄채용을 계속 지속해왔습니다만, NEC는 장래유망 하다고 판단된 신인에게는 연수입 1,000만엔을 지불하는 신제도를 시작할 예정으로, NTT는 대학원 졸업생에 대해서, 연구실적 등 개별조건에 따른 우대채용을 시작하여, 최고 1억엔의 연봉을 낸다고 보도 되었습니다.

 

애초에 이러한 채용은 “GAFA”등의 글로벌 IT기업이 계속 진행 해왔으며, 예를 들면, 구글은, 파격적인 보수로 우수한 박사을 쓸어 담아 박사 수집가로 야유 받았지만, 학교교육의 우등생이 사업의 현장에서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어, 수년간 학력 불문, 실력주의의 채용으로 전환 했습니다. 자신들이 글로벌한 경쟁으로부터 탈락하고 있다고 눈치챈 것만해도 나을 것입니다.

 

잔혹한 사회에서 생존술이라는 것은

그러던 도중,  현역세대의 사업가는, 어떻게 이 황폐한 파도를 넘어가면 좋을까요. 키워드는, “프리전문성이라고 저는 생각 합니다.

 

일본에서는 회사 안에서 인사이동을 반복해서 출세를 노립니다만, 유럽, 미주에서는 전문성을 유지하면서 전직하면서 경력을 쌓아 갑니다. 앞으로는 일본도 확실히 그렇게 되어가며, 젊은 세대에서는, 전문직으로서 조직의 내측과 외측을 자유롭게 왕복한다던지, 업무방식이나 업무를 자유롭게 선택하는 프리 에이전트형이 주류가 되어 갈 것입니다. 단지, 프리 에이전트는 말하자면 “1인 사장입니다. 자유와 교환하여 전문성이라고 하는 무기를 갈아 자신의 시장가치를 높여서, 자력으로 일을 획득하는 어려움이 요구되게 됩니다.

 

중견 경력자도, 전문성을 높일 필요가 있는 것은 동일합니다. 기술, 기능계는 말할 것도 없으나, 사무직도 마케팅, 인사, 노무, 경리, 광고, PR 영업과 같은 자신의 전문을 정해서, 이동 희망이나 연수와 같은 사내 제도를 활용하여, 때로는 전직도 시야에 넣으면서, 전문직으로서 자립하기 위한 경력 형성을 마음에 두어야 합니다.

 

지금와서 전문가가 되라고 해도..”라고 한숨 쉬는 중년도 있을지도 모릅니다만, 포기하면 안됩니다.

 

저는 지인에게, 40대 후반까지 계속 전업주부로, 아이들이 대학에 들어가서부터 일을 시작한 여성이 있습니다. 전혀 아무런 경험도 없는 가장 밑””에서 시작 했으나, 대학원에서 외국어를 전공한 경험을 살려, 교육 서비스 회사의 계약사원이 되어 영문첨삭 업무를 시작 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저도 놀랐지만, 50대 중반때 회사(일부 상장기업)으로부터 정사원이 되어 주지 않겠는가라고 의뢰를 받았다고 합니다. “책임은 무겁고 시간도 구속받는 것은 싫다라는 이유로 거절했다고 하지만, 그래도 시급 2000엔을 넘는 조건으로 지금도 일하고 있으며, “70살까지 계속하고 싶다라고 말하고 있으므로, 그때까지의 총 입금은 5,000만엔을 넘을 것입니다. “직업 경험 없음이라도 여기까지 가능하므로, 다양한 경험을 쌓은 비즈니스맨이라면, 정년후에도 그것을 활용해서 계속 일할 수 있는 것은 충분히 가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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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치바나 아키라

작가

 

 

 

 

 

 

https://headlines.yahoo.co.jp/article?a=20200203-00032291-president-bus_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