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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生中”, “中生”을 부르는 방법 문제가 결론나다 본문
맥주 “生中”, “中生”을 부르는 방법 문제가 결론나다
2019년 9월10일 코베신문Next
“맥주 중간크기잔을 뭐라고 부릅니까?” 무더운 8월, 이런 느슨한 제목의 기사를 공개해보니, 많은 반향을 받았습니다. 분위기에 편승해서 “나마츄(生中)”와 “츄나마(中生)”의 2개 선택지 앙케이트를 해보니, 전자가 압도적 다수였습니다. 이 문제에 결론을 짓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일본어 전문가에게 결과를 전해 주었더니…
* 나마츄(生中) VS 츄나마(中生)
8월 23일부터 7일간, 트위터의 코베신문 공식 어카운트에 따른 앙케이트 결과는, “나마츄” 96% (서일본거주자 83%, 동일본 거주자 13%), “츄나마” 4%(서일본 거주자 2%, 동일본 거주자 2%) 였습니다. <동경에서도 제 주변에서는 나마츄라고 합니다> <동경에서는 “츄나마”라고 말해요> <동경에 살았을 때 “츄나마”라고 말하고 쓰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등의 코멘트가 란에 늘어섰습니다.
*언어 전문가의 견해는
전문가는 어떻게 볼까요. 무고가와 여자대학 언어문화 연구소의 전 소장이며, 일본어학이 전문인 일본한자능력 검정협회 현대연구실장인 사다케 히데오씨가 가로되 “동서 차이는 들어본 적 없습니다.” “양쪽이 다 옳으며, 잘못된 부분도 없습니다”라고 단호하게 대답 했습니다. …. 이래서는 기사가 되지 않으니, 화제를 바꾸었습니다.
-왜 2가지 부르는 방식이 생겨난 것일까요. 나마츄는 자주 있는 단축어 입니까?
“나마츄는, 긴 말을 짧게 만든 것이 아닙니다. “생맥주의 중간사이즈”라고 하는 말 속에서 “생(나마)”, “중(츄)”라고 하는, 개념만을 추출해서, 짧게 만든 것입니다. 스마트폰을 스마호라고 짧게 부르는 것과 다른 의미입니다.”
사다케 선생의 추측으로는, “더우니까 생맥주가 마시고 싶다”라고 하는 이미지가 먼저 있으며, 다음에 대중소의 사이즈 선택, 이라는 욕구의 순서도 배경에 있는 것이 아닌가 하고 말합니다.
-그러면”츄나마”가 생긴 이유는..
“최근에는 생맥주가 일반화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생맥주인 것은 자연스럽게 되서, 식별 포인트는 양으로 이동해서, 대중소 사이즈가 앞에 오는, 츄나마라고 하는 말이 생겨난 것이 아닐까요.”
-선생님 자신은 어떻게 부릅니까.
“츄나마, 라고 불렀나. 제 경우는, 무엇보다도 크기가 중요합니다.”
*음식업의 베테랑은
“맥주 컵에도 트렌드가 있습니다.”
동경과 코베에서 33년의 음식업 경력이 있으며, 코베시내에서 5개의 음식점을 경영하는 “하네하네 이자카야의 리키치군”대표이사인 오오니시 노리유키씨. 베테랑만 할 수 있는 자신만의 설명을 전개 해주었습니다.
자신은 “나마츄파”인 오오니시씨에 따르면, “츄나마”도 들어본 적이 있으나, 가계안에서 맥주 주문은 “나마츄”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 같습니다. (관)동서차이도 느끼지 않는다고 합니다. 창작 이자카야나 이탈리안 바 등, 잘 꾸며진 이자카야가 등장한 2000년 경, 작은 사이즈의 맥주용 텀블러를 사용하는 음식점이 늘기 시작했습니다. 텀블러의 용량은 맥주잔과 거의 비슷한 양이었지만, 40~50대의 쇼와세대의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길쭉한 텀블러는 용량이 작게 보입니다. 그래서, 길쭉하지 않은 맥주잔 사이즈가 필요하다!라고 하는 바램을 담아, “생맥주 중간잔” = “나마츄”라고 강조하게 되었다라고 분석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오니시씨가 한마디. “이자카야 메뉴의 부르는 말 이것 저것이 아직도 더 있습니다. 츄하이와 사와, 술안주로 부를 때 아테와 츠마미, 맥주 큰병을 부를 때는 “오오빙”과 “다이빙”이라고도 부릅니다.”
술을 둘러싼 명칭문제, 아직 끝날 것같지 않습니다. (넥스트 편집부 가나이 카오루)
https://headlines.yahoo.co.jp/hl?a=20190910-00000012-kobenext-so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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