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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타의 “~일지도 몰라(~かしら)는 여성어? 언어의 역사를 풀어보다 본문
노비타의 “~일지도 몰라(~かしら)는 여성어? 언어의 역사를 풀어보다
2019년 9월16일 Jcast 뉴스
“도라에몽”의 작가로서 알려진 후지코 F 후지오씨의 만화에 대해서, “남성이 “~일지도 몰라”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는 인상이 있다”등을 지적하는 트위터가 2019년 8월 하순에 투고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투고자인 유저는, “여성적인 언어라고 생각하지만, F선생의 말투였을지도 몰라?”라고 의문을 던집니다. 애초에 “~일지도 몰라”는 언제부터 사용되지 시작 했을까요. J-Cast뉴스에서는, 과거의 문헌을 되돌아보는 동시에, 식자에게 견해를 물어 보았습니다.
*”도련님”이나 “소년탐정단”에도 등장
“코지엔 제7판”(이와나미 서점)에 따르면 “~일지도 몰라(~かしら)”는 조어(=어조사)입니다. 『 “~일지 모른다”가 변한 말이며, 메이지 이후의 언어. 주로 여성이 사용한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체언과 동등한 단어에 연결해서, 의심스러움이나 의문의 의미를 나타냅니다. 부정의 조동사 “아니다(ない)”, “아닌(ぬ)”에 연결되어, 바램이나 의존의 의미도 나타냅니다. “~일지도 몰라(かしらん)”으로도 표기 된다고 합니다. 활용어의 연체형에 연결되어, 위태롭게 여기는 의미도 나타낸다고 합니다.
트위터상에서는, “~일지도 몰라”는 소설에서도 사용되고 있다”라는 취미의 투고가 있었습니다. 실제로 소설에서 “~일지도 몰라(~かしら)” “~일지도 몰라(かしらん)”가 자주 사용되는 것이 확인 가능합니다.
예를들면, 나츠메 소우세키의 “도련님”(1906년)”에서는, 주인공인 “내”가 “내키던 마음이 없어졌는지도 모른다.( 気乗り損なったのかしら)”, “청이 재미있어 할 만한 것은 없을지도 모른다(清が面白がるようなものはないかしらん)”라고 의문을 나타내는 장면이 있습니다. 그 밖에도, 에도가와 란포의 소년탐정단(1937년)에서는, 소년탐정단인 “카츠라 쇼이치군”이 “귀신이었는지도 몰라(お化けだったのかしら)”라고 의문을 품는다던지, 단장인 “고바야시쇼소소년”이 “익사 해버릴지도 몰라(おぼれ死んでしまうのかしら)”, “아케치 선생님은 어떻게 지낼지 몰라(明智先生はどうしていらっしゃるかしら)”라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트위터상에서는, “~일지도 몰라”는 “야마노테노 고토바(山の手の言葉 : 에도시대 지식층이 쓰던 말씨를 계승한 말. 주로 야마노테 방면에서 사용되었음)와 같은 것” “동경의 사투리” “동경 사투리의 하나(야마노테 고토바)” 등이라고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와 있었습니다.
“도라에몽” 전 1,346작품 중에 601회 등장
도라에몽 작품에서는, 어떻게 사용되었을까요. 도라에몽을 연구하고 있는 “도라에몽학”의 제창자가, “노비타라고 하는 생물체는 노력하지 않는다. 무리하지 않는다” (아스컴)저자인 요코야마 야스유키씨에 따르면, 도라에몽 전 1,346작품 안에서 “~일지도 몰라”가 등장하는 것은 601회이며, 등장인물별로는, 노비타가 27%에 해당하는 130회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덧붙여 요코야마씨는, 다음과 같이 추측합니다.
“후지코씨는 (출신지인) 도야마에서 어릴적, 비교적 유복한 생활을 했습니다. 야마노테(지식층)에 근접한 생활은 확실히 하고 있었습니다. 후지코 선생은 성격적으로 상냥한 분입니다. “~일지도 몰라”라고 하는 언어에 매력을 느꼈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성격이나 (생활하고 있었던) 환경 등을 생각 해보면, 그다지 저항없이 “~일지도 몰라”라는 표현이 후지코씨에게 맞았던 것이 아닐까요?”
“동경 특유의 표현이 아닌…”
“~일지도 몰라”의 어원이나 변천은, 어떠한 것일지요. J-CAST뉴스에서는, 근대 일본어사를 연구하고 있는, 일본여자대학 문학부의 시미즈 야스유키교수에게도 이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시미즈 교수에 따르면, “~일지도 몰라”는 애초에, “~인지 모르는(~か・知ら・ず)”이 (か:의문을 나타내는 계열의 조사, 知ら : 동사 “알다”의 미연형, ず : 부정의 조동사)의 형태이며, <<~인지는 모른다>>와 같은 의미로 예전부터 사용되어져 왔다고 합니다. 에도시에 경부터 “~인지 모른다(~か知らぬ)”, “~일지 모르겠다(~か知らん)”의 형태로, “알다”의 의미가 약해지며, 단순하게 의문을 나타내는 용법이 증가되어 왔다고 합니다. 에도시대 끝무렵부터 “~かしらん”,”~かしら”로, 근현대와 같은 모양의, 의문, 부장이려나 하는 느낌의 종조사로서 정착되었다고 합니다.
시미즈 교슈는, “동경사투리”가 일본어학적인 의미에 있어서는, “동경의 독특한 어떤 것, 이 아닌, 동경이라고 하는 지역에서 사용되어 온 언어 일반을 지칭합니다.”라고 한 뒤, “~일지도 몰라”는 “반드시 동경만의 특수한 것이 아닌, 다른 지방에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라고 지적하면서도, “너무나도 동경다운 언어”로서, 받아들여져 있던 점은 있는 것 같습니다.”라고 설명 했습니다.
1940년대의 초등학교 국어교과서에도 등장
“~일지도 몰라”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층이나 성별차이에 특징은 있었을까요. 시미즈 교수는, “에도말~근대의 문헌 예시를 보면, 사용자의 사회계층이나 연령에 현저한 쏠림은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남녀로 말하자면, 초기부터, 여성이 사용하는 예시 쪽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만, 남성이 사용하는 예시도 드물지 않습니다”라고 해설 했습니다. 한편, 흥미 깊은 예로서, “1940년대의 초등학생 국어교과서 (당시는 국정)에, 남자가 “~일지도 몰라”를 사용한 예가, 몇 개 보입니다.”라고 예를 들었습니다.
시미즈 교수는, “넷 투고자가, 어떤 의미로 “야마노테 고토바”라고 하는 말을 사용하는 것인가, 불명확한 점이 있습니다.”라고 말하면서, “(메이지 이후의) “야마노테”에서 많이 사용되어진 (=”번화가”에서 그다지 사용되지 않았던) 대용어이다, 라고 해석하면, 그 결정은, 맞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그 근거로서, “트위터상의 반응에서도, 번화가 지구에서 사용했다라고 하는 말도 있으며, 문헌에서도 “야마노테”의 예로서는 간주할 수 없는 예도 보입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https://headlines.yahoo.co.jp/hl?a=20190916-00000001-jct-so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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