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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뿐만이 아닌, “세계적인 인구감소”는 불가피하다
2019년 9월30일 동양경제 Online
일본의 인구는 2100년에는 지금 인구의 절반 이하인 6,000만명으로 떨어집니다. 정확히 말하면, 5,972만명으로까지 떨어진다고 추측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1925(다이쇼14)년의 인구 5,974만명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사인연)의 2019년 장래인구 추계에 따름]. 이미 일본의 인구는 2011년 이후 8년 연속 감소중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인구감소의 위기”에 대해서는, 미디어에서도 때때로 거론되어, 그 때마다 “아이를 낳아라”라고 하는 정치가의 실언이 데자뷰처럼 반복됩니다. “소자녀 대책, 무엇인가 하지 않으면 안된다”라고 하는 목소리도 나오지만, 유감스럽게도, 출생률을 다소 개선하는 것으로, 이러한 큰 흐름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평균수명”과 출생률의 강한 상관관계
이 현상은, 일본만의 일이 아닙니다. 전 세계적으로 소자녀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소자녀화 대책에 대해서, 자주 “프랑스를 배우자”라는 목소리가 있습니다만, 그 프랑스조차, 2018년의 합계 특수 출생률은 1.87이며, 2014년의 2.00이후 4년 연속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프랑스 국립통계 경제연구소의 인구통계, 잠정치에 따름).
미국도 2010년에 2로 떨어지고 나서, 감소를 계속해서, 2017년 실적은 1.77이었습니다. 한국에 이르러서는 좀 더 심각해서, 2018년은 이미 1을 넘어, 0.98이 되어버려 있습니다.
이것은 반드시 세계 모든 곳의 어머니들의 마음이 부족해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출생률이 내려가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사실은,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 출생률은 반드시 감소합니다.
언뜻 보면, 어떤 맥락도 없는 것처럼 생각되지만, 일본에서의 여성의 평균수명과 인구 천명당 출생률과의 관계를 보면 일목요연합니다. 상관계수가 0.98673이라고 하는, 거의 최대치인 1에 근접하는 강한 상관관계가 보여집니다.
물론 이것은 강한 상관관계가 있기 때문에 인과관계가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우산이 팔리는” 것과 “장마가 계속된다”는 것은 상관관계가 있지만, “우산이 팔리면 비가 내린다”라고는 말할 수 없는 것과 동일합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이 상관관계는 일본에 한정되지 않고, 전 세계적이라고 합니다.
*조몬시대는 1명이 8명정도의 아이를 낳았다
역사인구학의 제1인자이기도 한 사토우 히로시 선생과의 대담에서 들은 이야기에 따르면, 조몬시대의 여성은 1명이 8명정도의 아이를 낳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조몬시대의 여성의 0세 때의 평균수명은, 고작 15세에 미치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상하군요. 임신기간은 조몬시대도 지금도 변하지 않았는데, 15년의 수명으로 8명의 아이는 낳을 수 없습니다. 평균수명이라고 하는 지표는, 이 연령에서 평규넞ㄱ으로 사망하고 있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평균 수명은 유아사망률이 높으면 높을수록 그만큼 내려갑니다.
조몬시대는, 8명의 아이를 낳아도, 유아시점에서 그 대다수는 죽어버렸습니다. 15세까지 살아남는 것이 가능한 아이는 약 절반정도라고 합니다. 평균수명은, 젊은 나이에 죽어버린 아이들과 합계평균을 내기 때문에, 15세가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조몬시대의 평균수명은 15세라고 해서, 반드시 모든 사람이 15세에 죽었던 것은 아닙니다. 덤으로, 조몬시대의 15세 시점에서의 평균 여명은 약 16년입니다. 15세까지 산 사람은 대체로 31세까지 살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역으로 말하면, 현대의 평균수명이 길어진 것은, 유아사망률이 낮아졌기 때문입니다. 즉, 평균수명이 짧다고 하는 것은 유아 사망률이 노ㅗㅍ은 것이며, 유아사망률이 높을 때는 출생률도 높은 것입니다. 많은 아이가 죽은(유아사망률이 높은)시대는, 그만큼 많이 낳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의료의 발달 등으로 유아가 죽지 않게 되면, 애초에 여성은 출산을 하지 않게 됩니다. 실제로, 유아사망률과 출생률과의 상관계수는 0.9341의 높은 수치 입니다.
*일본의 출생률과 사망률의 추이
반복되는 말이지만, 이것은, 전세계적으로 공통되는 움직임입니다. 인구학적으로는, 인류는 “다산다사 à 다산소사 à 소산소사 à소산다사”라고하는 사리클로 흘러 왔습니다.
1899년부터의 일본의 출생률과 사망률의 추이를 이 4개의 단계에 맞춰보면 아주 이해가 잘 갑니다. 전쟁전까지는 출생률 30이상, 사망률 16이상인 “다산다사”시대였습니다. 전쟁전의 사망이 많았던 것은, 전쟁이나 관동대지진등 재해에 따른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사망이 최대인 원인은 질병입니다. 그리고, 그 질병의 최대 희생자가 유아들이었습니다.
1918년은 출생 천명 대비 유아 사망률이 189나 되었지만, 이것은 그 시기 세계적으로 맹위를 떨쳤던 스페인 감기의 영향입니다. 유아사망률이 처음으로 100 아래가 된 것은 1940년의 일입니다. “7살까지는 신이 생명을 주관한다”라고 하는 말이 나온 것처럼, 7살까지는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시치고산(753)을 축하하는 것은 그런 의미도 있었습니다.
전후에는, 생활환경의 개선과 의료기술의 발전에 따라, 유아사망률은 눈부신 기세로 감소해갑니다. 전후 2번의 베이비붐의 영향도 있어서, 일본은 “다산소사”시대에 들어갔습니다. 전후인 1951년부터 2011년까지, 일본의 사망률은 고작 10.0미만의 상태가 60년간이나 계속되었습니다.
그리고, 197년의 “제1회 일본인구 회의”에서 나온 “아이는 2명까지”라고 하는 선언 이후, 지금까지 계속되는 소자녀화가 시작됩니다. (일본에서 “아이는 2명까지”선언이 나왔던 충격”의 기사 참조). 현재, 일본은 “소산소사”의 단계에 있습니다만, 이윽고 세계를 앞서서 “소산다사”국가가 될 것입니다.
일본이 세계에서 으뜸가는 초고령국가인 것은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2019년 9월 실적으로는, 전 인구에서 점유하는 65세 이상의 고령자인구는 3,588만명, 총인구의 28.4%로 과거 최고수치를 기록하였으며, 당연히 세계 최고의 고령화율입니다.
*세계각국과의 비교는?
앞 페이지의 버블 지도에는, 2015년 시점의 세계 각국의 위치도 함께 구상되어 있습니다. 현대는 제1단계라고 할 “다산다사” 단계의 국가는 없습니다. 제2단계의 “다산소사”단계에 있는 것은 아프리카 국가 등, 유럽 미국국가는 거의 제 3단계인 “소산소사” 단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중국, 인도등 인구가 많은 아시아 국가도 똑 같은 “소산소사” 단계에 있습니다. 도표의 버블(엔그래프)의 크기는 국가의 총인구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큰 2개의 버블은 중국과 인도 입니다.
사인연에 따른 2065년 추측 통계의 위치도 표시되어 있습니다만, 앞으로 일본은 다사 단계로 이동합니다. 2025년부터 약 50년 연속으로, 연간 150만명 이상이 죽어간다고 통계 추측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이것은, 태평양전쟁때의 연간사망수에 필적합니다. 전쟁도 하지 않는데, 전쟁중과 동등한 사람이 죽는 국가가 되는 것입니다. 그것도, 2039년 이후는 전사망자의 85%가 75세 이상이 됩니다.
이것은, 1951년부터 2011년까지, 사망률이 단지 10.0 미만의 상태가 60년간이나 계속된 드물었던 상태의 반동작용입니다. 전후의 일본인의 인구증가라고 하는 것은, 베이비붐 만이 아닌, 이 “소사”현상에 따른 것이며, 앞으로의 일본의 인구감소도 또 이 “다사”에 따른 것입니다.
소자녀화도 인구감소도 거시적 관점에서 보면, 인구구조상의 문제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일본이 것는 것과 동일한 길을 앞으로 세계 모든 나라가 걷게 됩니다.
2015년 시점으로 세계의 인구는 약 74억명입니다. 2011년에는, 국제연합(UN)의 MEDIUM추계로 109억명이 된다고 합니다만, 이것은 꽤 낙관적인 전망입니다. LOW추계인 73억명이 타당하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아프리카 이외, 모든 국가의 인구는 감소할 것입니다.
1950년, 2015년, 2100년 추계(국가연합WPP의 LOW추계에 따른) 각각에 있어서 각국의 위치를 플롯으로 한 것이 이것입니다. 1950년(청) à2015년(황) à 2100년(적)인 것처럼, 세계의 국가들이 한 덩어리가 되어서 “소산다사”의 단계로 이동하는 모습이 보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산다사의 단계로 돌아가나?
덤으로, “소산다사”이후는 또 “다산다사”의 단계로 돌아가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런체로 “소산다사”가 계속되어, 지구상에서 인간이 없어지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소산다사”단계에서, 어느 정도 규모의 인구 구성의 교체가 완료된 시점에서, 인구 피라미드도 보정되어, 이윽고 인구가 늘지도, 줄지도 않는 정지인구로 안정될 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앞으로, 인본을 포함한 국가 단위로 혼인수나 출생률이 다소 개선되는 것으로, 이 큰 인구구조변화의 흐름을 멈출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적어도 현재로는 세계적으로 “인구감소가 불가피한 단계”에 돌입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그러한 인구 전환의 메커니즘을 전제로한 적응전략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되는 단계로, 우리들은 와 있는 것이 아닐까요.
https://headlines.yahoo.co.jp/article?a=20190930-00304861-toyo-so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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