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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로저스 “한국과 북한이 통일될 때, 일본은…” 본문
짐 로저스 “한국과 북한이 통일될 때, 일본은…”
2019년 11월6일 현대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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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북한, 한국의 양국은, 수면 아래에서 착실히 통일로 가는 길을 걷고 있습니다. 그것은 동시에 일본의 큰 위기를 의미 합니다. “투자의 신”이 조선반도 정세의 행방과 일본이 취할 방책에 대해서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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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릴 수 없는 김정은의 본심
“한국과 북한이 통일이 되어, 남북통일국가가 생겨난다면, 조선반도는 세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장소가 될 것입니다. 북한에는 저렴한 노동력이 있으며, 대량의 천연자원이 잠자고 있습니다.
그것들이 한국의 자금력이나 제조력, 비즈니스력과 결합하는 것입니다. 일본에게 있어서, 위협적인 존재가 되는 것은 틀림 없습니다.”
그렇게 말하는 것은, 투자가인 짐 로저스씨. 조지 소로스씨, 워렌 버핏씨로 언급되는 “세계 3대 투자가”의 한명으로 알려진 사람입니다.
10월2일 오전7시 넘어, 북한이 탄도 미사일을 1발 발사했습니다. 시마네현 멀리 떨어진 바다 약 350km의 일본의 EEZ(배타적경제수역)안에 낙하 했습니다. 북한이 미사일을 일본의 EEZ안에 쏜 것은 17년 11월 이래 처음이었습니다. 같은 달 5일에 행해진 미국과의 핵협의의 직전에, 한미일을 흔드는 것이 목적이었다고 보여지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강하게 “한국과 북한은 반드시 하나가 된다”라고 주장하는 것이 로저스씨입니다.
본지에서는 로저스씨를 긴급하게 인터뷰했습니다. 조선반도가 통일 되었을 때, 무엇이 일어나는 것인가, 그 때 일본이 어떻게 되는 것인가를 물어 보았습니다. (이하, “ “안에는 모두 로저스씨의 발언입니다.).
“우선, 일본사람 모두가 기억해두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 김정은씨를 북한의 인간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는 스위스에서 생활하고, 교육을 받았습니다. 진심을 말하자면, 스위스에서 살고 싶은 사람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는 북한을 나오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북한을 개방해서, 스위스 같은 선진국으로 성장 시키는 것으로, 이전에 자신이 보냈던 선진적인 삶을 되돌리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2013년에 김정은씨가 북한에 국제적인 스키 리조트, “마식령 스키장”을 건설 시킨 것도, 그 한걸음 입니다.
그는 수 차례 말하고 있습니다. “40년전에 등소평이 중국에서 행한 것 같은 일을, 나는 북한에서 하고 싶다”라고. 그것을 그는 지금 하려고 하고 있는 것입니다.”
“40년전에 중국에서 일어난 것”이라는 것은, 1978년부터 등소평이 실행했던 “개혁개방”을 지칭하고 있습니다. 시장경제로 방향을 돌린 중국이, 그 이후, 극적으로 경제성장을 이룬 것은 알고있는대로 입니다.
“김정은씨의 그러한 발언이나 행동을 알고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변함없이, 경제제재에 고통받는 북한과 같은 이미지 밖에 가지고 있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은 미국정부의 선전에 의해, 미국뿐만이 아니라, 그 영향아래 있는 일본이나 한국에도, 보도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김정은씨는, 중국의 이 40년간의 성장을, 북한에서도 실현시키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은, 그 뿐만이 아닙니다. 북한의 군관계자도, 모스크바나 북경에 가서, 엄청난 속도로 경제발전을 하고 있는 상황을 피부로 느끼고, 북한이 뒤져짐에 놀라고 있습니다.
북한의 일반인들도, 해외에서 가지고 온 DVD등을 통해서 유럽,미국의 문화를 접하고 있으므로, 발전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즉, 모두 북한을 바꾸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북한은 바뀌어 갈 것입니다.”
외화가 한꺼번에 들어온다
한편 한국은 어떨까. 확실히 문재인 대통령도 남북통일을 원하고 있으나, 최측근인 조국법무상의 스캔달 등, 정권의 기반자체가 위험해져 있습니다. 하지만, 로저스씨는, 그것들은 큰 문제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문재인대통령은, 그가 대통령이 되기 전에 한번 만났습니다. 저의 인상으로는, 굉장히 머리가 좋은 인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일어나고 있는 정치적 스캔달은 남북통일에 있어서, 큰 장해는 되지 않습니다. 스캔달은, 언젠가 잊혀지는 것입니다. 국가의 정치나 경제에, 심각한 장기적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2년후에는 모두 기억하지 못할 것입니다.”
김정권, 문정권의 양자의 생각이 일치하고 있는 이상, 남북통일로의 움직임은 가속도가 높아집니다.
통일에 의해서, 큰 상승효과가 초래되는 것을, 양국 둘다 이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하나가, 국가의 근간이면서, 선진국의 대부분이 고뇌하고 있는 소자녀화 문제의 해결입니다.
“한국은 많은 선진국과 같이, 인구감소문제를 안고 있습니다만, 그것이 남북통일에 의해 해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현재의 한국은 2028~33년에는 남녀 비율이 12대10이 될 것이라고 예측될 정도로 여성이 적습니다.
반면, 북한에는 젊은 여성이 많아, 여성들은 아이를 낳는 것에 주저하지 않습니다. 일본이나 한국과 다르게, 북한의 여성 출산이나 육아에 대한 의식은 예전부터 그다지 변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남북통일에 의해 인구문제는 극적인 해결을 보일 것입니다. 양국의 인구를 합치는 약 8,000만명. 그것이 앞으로 점점 늘어 갑니다. 엄청나게 거대한 경제권이 될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북한의 주변에는 투자여력을 가진 국가도 많습니다. 90년에 동서 독일이 통일되었을 때, 주변에 부자국가가 없어서, 외국으로부터 투자를 바라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조선반도의 주변에는, 러시아나 중국 등의 경제대국이 있습니다. 더욱이 국내에서의 투자도 활발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 한국에서 삼성이나 롯데, 기아자동차등의 대기업이 북한으로의 투자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남북통일 국가가 탄생할 경우, 아시아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가 될 가능성도 잠재해 있습니다.
앞으로 1~2년 이내로
북한의 북동부에 나진이라고 하는 도시가 있습니다. 여기는 천연의 양항으로서 알려져 있으나, 사회주의국화된 이후, 만족스럽게 개발 되어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최근 아시아 북부의 부동항으로서 주목 받고 있습니다.
9월24일, 한국과 러시아는 경제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모스크바에 열고, 나진과 하산(러시아의 북한국경 가까이의 도시)지역의 개발에 관한 공동연구를 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북한에는 알려지지 않은 많은 선구자가 많이 있습니다.
“통일을 향해서는 물론 많은 난관이 있습니다. 우선 굉장히 큰 금액의 자금이 필요할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북한도 한국도 방위비에 막대한 예산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한국은, 국가예산의 8%를 방위비에 쓰고 있습니다. 이것은 경이적인 숫자입니다.
하지만, 그 예산이 필요없게 된다면, 큰 여유가 생기며, 통일을 위한 자금을 발생 시키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물론 미군이라고 하는 장해는 있습니다. 한국에는 2만8000명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습니다. 재한미군기지는, 러시아나 중국의 국경에 가까운 장소로, 미군이 주둔 가능한 유일한 기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은 재한미군을 철수 시키고 싶지 않습니다. 그곳은 굉장히 큰 문제입니다.
우선은 한국, 북한의 국경을 개방하는 것. 양국간의 사람, 물건, 자금의 이동을 자유롭게 하는 것입니다. 저는 국경의 개방자체는, 1~2년 후에는 일어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선반도가 크게 발전하려고 하는 한편, 로저스씨는 일본의 미래에 경종을 울렸습니다. 2017년 11월, 로저스씨는 미국의 투자정보 라디오 방송 “Stansberry Investor Hour”에 출연 했습니다.
거기서 “혹시 제가 지금 10살의 일본인이라면, 제 자신에게 AK-47(러시아 자동소총)을 구입하던지, 혹은, 이 나라를 떠날 것을 선택하겠습니다.”라고 발언하며,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로저스씨는 그 생각을 더욱 강하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
서로 으르렁거리고 있을 상황인가
“일본의 쇠퇴에 박차를 가하는 사태가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선 소비세 증세입니다. 10%는 미친짓입니다. 2014년에 5%로부터 8%로 올랐을 때도 놀랐습니다만, 이제는 정말로 정상이라고 생각할 수 없습니다.
더욱이 2020년의 동경올림픽. 올림픽이 개최된 국가는 올림픽 후에 경제가 좋아졌다고 해도, 고작 1~2년입니다. 올림픽은 작은 숫자의 사람에게 단기적으로 밖에 경제효과를 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2008년의 리먼쇼크에 계속되는 “제2의 세계금융 위기”가 가까워 오고 있습니다. 1~2년안에, 금융위기가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은 것입니다. 다음의 위기는, 리먼쇼크를 넘는, 무서운 것이 될 것입니다.
일본의 재정적자는 계속 늘기만 하고 있습니다. 장기채무잔고는, 국가만으로 897조엔입니다. 약 10년전인 2008년의 시점에는 546조엔이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무서운 속도로 늘고 있는 것입니다.
본래라면, 곧바로 큰 폭으로 재정지출을 삭감하고, 동시에 세금도 줄여야 합니다. 그런데도 아베신조 수상은, 재정지출을 줄이는 흉내도 없이, 증세까지 해버렸습니다.
지금의 일본의 아이들이 성일이 될 무렵, 사람들의 생활은 큰 걱정이 될 것입니다. 그곳에 남북통일국가가 탄생할 가능성까지 있습니다. 굉장히 불행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금년 7월의 반도체 수출규제 이후, 한일관계는 악화일로를 걷고 있습니다. 9월24일, 국제연합총회에서 문재인대통령은 “과거에 대한 진지한 반성 위에, 자유롭게 공정한 무역의 가치를 지키며 협력할 때, 우리들은 좀 더 발전 가능하다”라고 간접적으로 일본을 비판했습니다.
남북통일 국가가 탄생 한다고 하는 것은, 곧 주변에 일본에 증오를 가진 구가가 생겨난다고 하는 것입니다. 침몰해가는 섬나라를 곁눈질하면서, 깊은 원한을 안은 국가가 중국을 웃도는 속도로 경제대국으로 발전을 이루어갑니다.
“일본은 남북통일국가는 결코 원하지 않을 것입니다. 일본의 국제적인 지위가, 그 이전에 비해 저하하는 것은 틀림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조선반도의 개방의 움직임은 결코 멈추지 않습니다. 확실히, 한국은 일본을 싫어하고, 일본은 한국을 싫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자세로는 안될 것입니다.
남북통일국가가 탄생한다면, 이본은 그들과 경제적으로 개방적인 관계를 쌓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들과 거래하고, 투자를 해서, 양국 사이에 자유무역 지대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남부와 규슈 북부를 연결하는 것과 같은, 해저 터널의 건설도 검토해야 마땅합니다.
그렇게 하면, 러시아나 중국과도 육지도 연결되어 이동 가능하게 됩니다. 그것만으로도 조선반도가 중요한 존재가 되어 갈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팔짝을 끼고 있어서는, 일본만 남겨집니다. 그런 사태가 되지않기 어렵습니다.
“주간현대” 2019년 10월 12일 19일호
이이즈카 마키코
https://headlines.yahoo.co.jp/article?a=20191106-00068076-gendaibiz-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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