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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된 바다 “동경만”은 정말로 회복되고 있는 것인가?

mmplz 2019. 9. 8. 02:49

오염된 바다 동경만은 정말로 회복되고 있는 것인가?

201992일 동양경제 Online

 

곧 개최될 동경 올림픽을 계기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 동경만의 환경입니다. 아직 대장균의 검출 등이 보이는 등, 정말로 국제경기가 가능한 환경인 것인지, 그 환경을 의문시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동경만을 잘 알아서, “The! 철완! Dash!!”(니혼 테레비)에서 대쉬 해안기획을 감수하는 해양환경연구가 기무라 나오씨는 동경만은 회복하고 있다라고 하는 말만 혼자 계속되고 있다고 말합니다.

 

*본고는, 기무라 나오 도시의 마을 앞바다 동경만 사람, 문화, 생물”(중공신서 라클레)의 일부를 재편집한 것입니다.

 

*동경만을 덮는 패배의 나선

 

동경만의 배후지인 카가와유역이나 연안에는, 3,000만명이 살고 있습니다. 3,000만명이나 되는 사람들의 생활과, 사회의 발전을 지지하지 않으면 안되는 동경만은 다양한 형태로 상처입어 왔습니다.

 

공업입지나 물류기지, 항만기능의 확장이나 확대, 쓰레기 처분이나 주민 공간을 만들어내기 위한 매립. 그 진전은 동시에, 수질정화기능이나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었던 개펄, 여울의 얕은곳, 해조 서식지의 매립, 공업배수나 생활배수에 따른 수질오염을 의미해왔습니다.

 

배수에 따른 과도한 영양공급이 생기면, 플랑크톤이 이상증식(적조현상)하게 됩니다. 더욱이, 그러한 플랑크톤 등의 유기물이 죽어, 해저에 퇴적하면, 그것을 분해하기 위해, 바다속에 있는 대량의 산소가 과도하게 소비됩니다.

 

이번에는 그것에 의해 산소가 부족한 상태가 되며, 그것이 올라오게 되면 청조현상(=연안 해수중의 황화수소가 자외선과 반응하여 파르께한 띠 모양이 되어 떠돌아 다니는 현상. 어패류에 해를 끼침) 발생 합니다. 그렇게 되면 충분한 산소를 받아들일 수 없는 생물은 감소하며, 어업도 쇠퇴합니다. 더욱이 동경만과 직접 접하는 장소도 감소하며, 동경만에서 놀이나 문화 쇠퇴도 초래됩니다. 바야흐로 패배의 나선입니다.

 

최근 몇 년간, 일본은 어떻게든 경재발전을 이루기 위해, 그 노력을 계속 해왔습니다. 실제로, 조금이라도 풍족하게 살고 싶다고 모두들 필사적이었고, 그렇게 하는 것이 환경 등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까지, 생각이 미치지 못했던 것은 사실일 것입니다.

 

이렇게 말하는 저도, 그러한 경제선장 속에서 지냈기 때문에, 단순하게 그것을 탓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신경쓰지 않았던 결과로, 지금은 동경만의 환경 뿐만 아니라, 자연과 인간, 인간과 인간, 그리고 사회전체까지 그 멸망이 눈에 띄게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동경만의 환경이 회복되고 있다,라고 하는 측면에 대해서 정말로 자주 보도되고 있씁니다. 그러나 그 회복이 정말로 의미가 있는 것인가라고 하는 검증이나, “어디까지가 사실인 것인가?”라고 하는 올바른 이해까지 진행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여기서 모두가 매일 어떻게든 끌어안고 있는 인상과, 괴리되고 있는 실제 상태, 말하자면 착각에 대해서, 여기서 정리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착각1 수질은 최근에 개선되었다.

 

최근, 환경문제에 대한 착수가 중시되어 오는 도중, 확실히 동경만의 수질환경에 대해서도 개선을 위해서 다양한 대책이 나왔습니다.

 

특히, 유입되는 오염의 양 (부하량이라고 말합니다)에 대해서의 대책은 진전되어서, 오염을 바로잡는 COD(화학적 산소 요구량. 물속의 유기물을 산화할 때에 필요한 산소량을 나타내며, 높을수록 오염되어 있다.)의 수치는, 최근 30년간 절반 이하까지 되었습니다.

 

그러나 들어오는 오염량은 줄어도, 동경만의 해역에서 볼 때, 그 수질이 개선된 것이 아닌, 최근 25년간, 옆 걸음 상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몇 가지의 이유가 있습니다. 여기서는 간단하게 밖에 서술할 수 밖에 없습니다만, 수질정화에 도움이 되는 여울의 얉은 곳이나 간석지의 대폭 감소가 큰 이유로 생각되어집니다.

 

한편, 오랜기간 축적으로 바다 밑의 오염원이 지금도 퇴적되어 있기 때문에, 계속 영양분과다 상태가 계속되어 있는 점도 있으며, , 동경만은 폐쇄성인 내만(內灣)이기 때문에, 외해와의 해수교환도 그다지 행해지지 않는 점도 있습니다. (단지 여기서 오염원은, 영양과다라고 하는 의미로, 화학적인 오염은 아닙니다.)

 

, 이러한 결과로서 동경만의 수질은 재생이 진행되고 있지 않으며, 오히려 방치 해두면, 방치한 만큼 폐배의 순환이 더욱 계속된다는 것이 현 상태인 것입니다.

 

*1960년대는 어업이 성행했던 동경만

 

착각2 어획량은 최근에 회복되었다

 

은혜를 입은 그 지형에 더해, 흑조나 만에 주입되는 큰 하류로부터의 양분등의 영향으로, 원래 풍족했던 동경만. 그것이야말로 먼 옛날부터 1950년대까지, 동경만내에서의 어업이 크게 활발했습니다.

 

그리고 어획량으로 말할 것 같으면, 그 피크가 1960년입니다. 그렇게 옛날은 아닙니다.

 

그러나 당시 19만톤까지 가능했던 어획량도, 그때부터 격감하였습니다. 현재는 단지 2만톤까지 떨어져 버렸습니다. 말하자면 극적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의 감소 입니다.

 

이 수치는, 매립이나 개발이 진행되어, 간석지나 얉은 여울의 감소와 더불어 계속 줄어들어, 사실은 환경에 대한 배려가 진행되게 된 현대에 이르러도 거의 회복되지 않았습니다. 새우나 게의 경우, 유감이지만 거의 잡히지 않는 상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확실히 생물로서는, 방어나 고등어도 보이게 되었으며, 참돔 같은 것도 낚이게 되었습니다. 그러한 의미로, 조금씩 환경이 개선되어 왔다는 조짐이 보이기 시작되었다고는 생각합니다만, 옛날 바다 같이 단지 단순하게 늘리고 싶은 생물을 방류해도, 그 생물이 살 수 있는 환경이 없으면 증식하지 못합니다.

 

어디까지나 그러한 생물이 정주 가능해서 재생산될 수 있는 환경을 복원하는 쪽이 더 중요합니다.

 

그러면, 그러한 의미로, 현재의 동경만은 어떤가 하면, 저는 매달 잠수 해보고 있습니다만, 좋아졌다고는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해저에 넒은 범위에 걸쳐서 유황 세균이 번식하고, 산소부족이 일어나고 있으며, 생물이 없는 상황이 보입니다.

 

장소에 따라 생물이 보이기는 해도, 어업으로서 성립할 수 있을 정도의 양으로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습니다. 아직도 노력이 필요하다는 표현 쪽이 올바르지 않을지요.

 

착각3 각 계층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제가 동경만의 환경재생에 힘쓰고 있다는 말을 들으면 모두들 좋은 반응을 줍니다.

 

그러나, 자신의 몸을 움직여서, 돈이나 시간을 사용해서까지, 그 재생을 위해 활동하는 분이나 조직은, 아직 극도로 적지 않다고 말할 수가 없습니다. 다양한 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혀있으므로, 간단하게 이것이 나쁘다, 저것이 좋다, 라고는 말할 수 없지만, 명확한 점은, 저희들의 보통생활과 동경만과의 관계가 너무나도 희박하다는 점입니다.

 

동경에서는, 경제활동을 우선으로 한 토지이용이나, 방호기능의 향상에만 중점이 놓이며, 해안에는 도달하는 것 조차도 어렵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바다를 향한 생각이나 사랑은, 아무래도 얇아지지 않을지요.

 

또한, 사회가 지금의 쾌적함을 너무나도 추구한 나머지, 장래를 위해 돈이나 시간을 사용한다고 하는 생각이 어려워진 것도, 현저한 결과까지 도달하지 않는 이유라고 생각되어 집니다.(=크게 개선되지 않은 이유라고 생각 됩니다.)

 

*동경만에 남아있는 상처흔적은 상상을 넘을 정도로 깊다

 

이상 전형적인 오해를 정리해봤습니다. 모두들 같은 착각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요.

 

동경만의 환경은, 최근 좋아졌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점이 늘었습니다. 확실히 부분적으로는 회복된 곳도 있다고 생각하며, 유입되는 오염물도, 이전에 비해서 많이 줄어 있습니다.

 

그러나, 동경만에 남아있는 상처는 상상을 넘을 정도로 깊습니다. 그것도 매립된 쓰레기의 영향 등으로, 자연 치유도 그다지 기대 불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런 상태로는 극적인 회복은 바랄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현상유지는 커녕,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계속 높아져 버립니다. 그것을 위해 저는, 그 환경의 회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계속하며, 현 상태를 계속 알리고 있습니다.

 

현재, 곧 일어날 동경 올림픽을 계기로, 동경만의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점은 더 뒤의 미래에 있으며, 진정한 의미로 동경만을 부활 시키기 위해서는 우리들 한명 한명이 어떻게 행동하면 좋을지, 어떻게 만에 친숙해지면 좋을지, 그것에 대해 조금이라도 생각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기무라 나오(木村 ) : 해양환경전문가

 

 

 

 

 

 

 

 

 

https://headlines.yahoo.co.jp/article?a=20190902-00299483-toyo-so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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