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후에 남편이 생각하는 “아내가 변한점” 5위 아이를 우선시, 3위 말투를 넘어서 1위는…

 

 

 

 

 

결혼후에 남편이 생각하는 “아내가 변한점” 5위 아이를 우선시, 3위 말투를 넘어서 1위는…

 

9월15일(일) Kufura

 

시간의 흐름은, 조금씩 사람을 바꿔갑니다. 모두들 가까이서 보는 배우자의 변화를 느낀 적이 있습니까? “Kufura”편집부는, 남성 500명, 여성 439명, 합계 939명에게 “배우자가 “변해 버렸다”라고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물어 보았습니다.

 

이번회부터 시작해서 2회에 걸쳐 부부 각각의 앙케이트 결과를 소개하겠습니다. 1회차는 남성 측면에서 본 “아내가 변했다”라고 느끼는 점입니다. 많은 회답이 모인 5개의 회답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5위 : 남편보다 아이를 우선시 하게 되었다. (27명)

“아이를 우선해야 하니 어쩔 수 없으나, 저녁을 먹는 시간이 정해져서, 늦어지는 때는 외식을 부득이 하게 하게 됩니다.” (41세, 기술직/ 결혼 6년차)

“나보다도 아이를 중시하고 있습니다.” (45세, 공무원/ 결혼 16년차)

“아이 우선시해서 남편의 우선도가 내려갔습니다.” (49세 컴퓨터 관련 기술직 / 결혼18년차)

 

부부 둘이서 사는 가정에 새로운 가족이 생기면, 인간관계가 조금 복잡해집니다. 그 중에서 “자신의 우선순위”라고 하는 것을 의식하는 남성이 많은 것 같습니다.

 

4위 : 성격 (32명)

“성격이 변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참고 있었던 걸까.” (38세, 기타/ 결혼 7년차)

“오랜기간에 걸쳐서 성격이 강해졌습니다.” (63세, 기타/ 결혼 20년이상)

“주먹구구식으로 돈을 썼으나(どんぶり勘定), 아이가 생기고 가계부를 쓰게 되었습니다. (35세, 기타/결혼 8년차)

“결혼전에는 제 의견도 확인해주었습니다만, 결혼후에는 거의 혼자서 결정하는 성격이 되어 버렸습니다.” (38세 기타/결혼7년차)

 

“강해졌다” “꼼꼼하게 되었다”라고 하는 긍정적인 응답이 모인 반면, “무서워졌다” “건방져졌다”라고 하는 응답도 모였습니다. “일상을 지킨다”라고 하는 것은 정신적인 강함을 필요로 합니다. 동일한 변화라고 해도, 배우자가 받아들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3위 : 말투 (33명)

“말투가 험해졌습니다.” (52세, 경영, 판매 / 결혼 13년차)

“예전에는 조용했는데, 지금은 아이들에게 소리를 칩니다.” (38세, 총무, 인사, 사무 / 결혼 10년차)

 

“이전과 비교해서, 말투가 굉장히 납잡해졌습니다.” (44세, 컴퓨터 관련기술직 / 결혼 10년차)

 

예전에는 상대에게 신경써서 아름다운 포장지에 포장해서 전했던 대화의 공이, 지금은 노골적인 직구. 경계심을 풀게 된 결과일지도 모르겠지만, 직구를 계속 받아들이게 되는 것에 조금 괴로움을 느끼는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2위 : 체형 (51명)

“예전에는 똑똑하고 귀여웠는데, 지금은 살쪄버렸습니다. 귀여운 것은 변하지 않았습니다만” (45세 기타 / 결혼 20년이상)

“점점 살찌고 있습니다.” (56세, 연구, 개발 / 결혼 20년 이상)

 

“꽤 살쪘습니다.” (46세, 회사경영, 임원 / 결혼 11년차)

 

거의 대부분의 응답이 아내가 이전보다 푹신하고 부드러워졌던 점을 지적하는 목소리였습니다. 필자는 구글 검색 볼륨을 조사해보았습니다만, “아내의 살이 빠지 않습니다.” “아내 살빼는법” “아내 살빼서 기쁘다”라고 검색하는 남성은 적지 않은 모양입니다. 필자의 지인인 외국인 남성은 예전에, “아내의 체형은 남편은 “변변함”의 상징이므로, 푹신하고 부드러운 편이 좋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만, 이것만은 취향의 문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1위 : 변했다고 느끼는 점은 없다. (128명)

“예전과 변함없이, 좋은 대화 상대” (63세, 기술직 / 결혼 20년 이상)

 

“결혼해서 10년이상 지났습니다만, 특별히 변했다고 생각하는 점은 없습니다.” (37세, 경영, 판매 / 결혼 11년차)

 

“여전히 상냥한 아내입니다.” (67세, 공무원 / 결혼 20년이상)

 

1위는 변했다고 느끼는 점이 없다는 결과였습니다. 비록 용모나 태도가 변했다고 해도, 상대의 좋아하는 점이 변하지 않은 것을 호의적으로 받아들이는 응답이 많이 있었습니다.

 

마치 아내를 향한 1줄짜리 러브레터!? 맹목적인 사랑 응답 모음

 

마지막으로 번외편으로, 배우자를 향한 맹목적인 사랑에 대한 코멘트도 소개하겠습니다.

 

“언제나 아름답습니다.” (47세, 총무, 인사, 사무 / 결혼 20년 이상)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점점 더 귀여워졌습니다.” (40세, 기타 / 결혼 11년차)

 

“결혼후의 생각은 그때 그때 변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둘이서 1인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므로 함께 신경 써주는 것이 가능하여, 서로가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입니다.” (67세, 기타 / 결혼 20년 이상)

 

“결혼전에는 함께 있으면 두근거렸지만, 지금은 함께 있으면 안심이 됩니다.” (69세, 기타 / 결혼 20년 이상)

 

시간의 흐름이 초래한 변화를 애지중지하는 모습이 보이는군요.

 

이번에는, 배우자의 변화에 대한 남성의 목소리를 전했습니다.

 

“아내가 변해버렸다”라고 한탄하는 목소리, 지금의 아내를 소중이 생각하는 목소리 등, 많은 목소리가 모였습니다. 물론, 분주한 일상생활이 사람을 바꾸는 일도 있겠지요. 한편으로, 자신을 좋게 보이려고 꾸미고 있었던 부분이 밝혀져서, 점점 “처음으로 돌아가버린 결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음편은 여성쪽에서 본 “결혼후에 남편이 변했대고 생각하는 점”에 대해 물어보겠습니다.

 

 

 

 

 

 

 

https://headlines.yahoo.co.jp/hl?a=20190915-00010002-kufura-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