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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도시들은 왜 가짜 산으로 뒤덮여 있는가?

mmplz 2020. 4. 12. 16:44
 

 

 

 

Why South Korean Cities are full of fake ‘mountains’

한국 도시들은 왜 가짜 산으로 뒤덮여 있는가?

 

2019117

CNN Style

 

서울 아파트의 외곽부에는 플러시(Plush) 녹색천으로 된 소나무가 빽빽하게 바위산에 심어져 있습니다. 그것들은 한국의 유명한 도담삼봉를 닮았는데, 단지 분수일 뿐입니다.

 

진양산수로 알려져 있는 이런 미화 경향은 한국의 비싼 아파트, 복합단지, 개인빌라의 외곽에  작은 규모이지만 -- 가장 아름다운 산을 재창조 하려는 경향을 보여 줍니다.

 

인위적인 산들은 부동산업자들이 건물의 풍수 및 시장가치를 증진시키기를 바라며 만든 것입니다. 어떤 거주자들은 그것들이 문 앞에 있음으로해서 자연의 치유력을 가져온다고 믿고 있습니다.

 

서울에 거주하는 사진작가 김성구씨는 이러한 독특한 건축물들을 2011년부터 계속 찍어 왔습니다. 그 당시에, 그는 거의 30여개의 아파트 복합단지를 통하여 거창한 바위 정원과 나무로 뒤덮인 언덕을 방문 했습니다.

 

그는 20대 시절을 건축지에서 일을 하면서 보냈으며, 한국의 명산을 재구성하는 수개월간의 긴 과정을 처음부터 목격한 사람이었습니다.

 

일꾼들은 처음에 기초가 되는 스티로폼 형틀을 만드는데, 이것들은 아파트 벽에 의해 보호 된다고 합니다. 그것들은 꽃과 나무가 심어지기 전에 토양으로 덮인다고 합니다.

 

건축물들에는 가끔 각각의 산들의 비옥함이나 평화로운 영감 줄 것이라고 생각되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묘사하여 각인합니다.

 

저는 이것이 단지 인위적인 조형물이 아니라 전통과 철학이 결합된 새로운 환경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김씨는 전화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떻게 산의 자본주의적인 부분이 변해 왔는지 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입니다.”

 

산 모형의 가격표는 디자인 하나에 200만달러까지 하며, 20미터 크기까지 됩니다. – 그것이 의미하는 것은 그것들이 전형적으로 고급 아파트 복합단지에서 보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직 고품질의 재료만 사용되며, 비싼 돌과 분재가 사용됩니다. 각각의 산은 전문가 팀에의해서 유지 됩니다.

 

독특한 한국적임

대한반도의 70%는 산으로 되어 있으며, 한국인 정체성의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한국 건국의 신화 이야기는 태백산 부근에서 시작합니다.

 

한국 전설에 의하면, 환웅이 하늘에서 내려와서 곰에게 접근하며 여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환웅은 곰에게 마늘과 허브를 주고 동굴에서 지내라고 합니다. 그것이 효과가 있었고, 여성이 된 곰은 환웅과 결혼하여 단군을 낳아 그가 왕국을 만들었는데 기원전 2333년이었습니다.

 

많은 전설이 신화로 간주되는 반면, 북한 고고학자들은 단군의 무덤이 북한 수도인 평양에서 가까운 태백산에 있다고 주장하며, 그를 공경하기 위해 그 장소에 1994년 묘를 만들었습니다.

 

오늘날, 남북한의 경계 사이에 있는 산들은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믿어지게 되었습니다. 두 국가는 한국의 건국을 매년 103일에 축하합니다. – 환웅이 하늘에서 내려온 날로 간주 합니다

 

한국에서는 산에 대한 긍정적이고 샤머니즘적인 믿음이 있으며, 모형은 자연이 부족한 도시에 그러한 믿음을 압축해서 가져다 높은 것입니다.” 김씨가 말했습니다.”제 작업은 현대 사회에 여전히 존재하는 한국의 자연경관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더 유명한 디자인은 강원도 지역의 태백산맥의 범위에 있는 설악산과 제주도의 한라산인데, 한라산은 남한에서 가장 높은 산입니다.

 

북한의 금강산도 유명한데, 남한 관광객들은 정치적 긴장으로 인해2008년 이후로 방문이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자연으로 회귀하다

인공적인 경관의 인기는 거주자들이 급격한 수십년간의 도시화에 의해 자연과의 유대 결속을 강화하고 싶어하는 것을 반증합니다. 김씨는 이러한 재결합과정을 그의 사진에 찍어두고 싶어한다고 전시관 책임자인 박해니씨가 말합니다.

 

그는 작업을 통해서, 우리 사회의 현실에 대해 그가 이해하는 바를 나타내는데, 사람들이 도시에서 사는 곳에서 암울하기보다는 실제로 위로를 찾는다고 봅니다. 비록 순간이라도 다채로운 인공적인 건축물에서요.” 그녀는 김씨의 2015년 전시회인 조경 모음(A List of Landscapes)”의 서문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김씨에게 있어서, 자연의 복제품은 한국의 지형학적 한계에 있어 약간의 놀라움으로 다가서게 됩니다.

 

남한은 문화를 희생하면서 발전이 이루어 졌는데, 상대적으로 물질을 얻었으나, 시간과 공간이 부족하게 되었습니다.” 김씨가 말했습니다. “(모형 작품은) 자연경관의 대체재이며 도시 거주자들이 받아들여야만 하는 대상이 되었습니다.”

 

즐거움을 찾다

김씨는 같은 건축물을 수년간 촬영했으며, 계절적으로 그 모습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관할 챘습니다. 그는 개인적으로 질낮은 예술품의 모형이 한국의 급격한 경제 성장의 증후군의 하나라고 보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러한 가짜 산의 아름다움에 감사하고 있으며, 그것들이 가진 치료효과에도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때때로 가짜언덕을 촬영하러 갈 때, 오래 거주했던 사람이 저에게 와서 자랑스럽게 그 산의 장대함을 설명하는데, 마치 정말로 그 산을 가진 것처럼 말합니다.” 김씨는 계속 회상 했습니다. ”저는 이러한 오너쉽이 매우 독특하다고 생각 했습니다.”

 

김씨는 오늘날, 사람들이 자연을 즐기고 휴식을 취할 대안을 찾아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것을 인스턴트 문화라고 부르며, 한국 도시 생활자가 어려운 시기에 끊임없이 즐거움을 찾으려 하는것에 대한 그의 더 넓은 일생의 주제라고 합니다.

 

한국 도시 생활에서 그가 진행하고 있는 다른 작품활동은 휴가를 즐기려고 하는 도시 시민들의 모습입니다. – 무엇이 일어나던 간에 예를 들어 한 사람이 홍수가 난 공원에서 개 산책을 한다던지, 수영장에 사람이 꽉 찬 것과 같은 광경을 말합니다.

 

김씨는 그 자신이 예술가라기 보다는 관찰자나 기록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그의 사진이 한국의 자본주의 사회의 실제적인 묘사를 보여주기를 바랍니다.

 

저는 현대 한국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싶습니다. – 아이러닉하고, 긍정적이며, 즐기는 한국의 사회를 말합니다. 그리고 왜곡된 소비자 문화도 포함합니다.”

 

 

 

https://edition.cnn.com/style/article/seoul-fake-mountain-photographer/index.html

 

Photographer captures Seoul's artificial 'mountains'

An unusual beautification trend known as "jingyeong sansu" has seen Korea's most famous mountains recreated outside apartment complexes and luxury villas.

www.c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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