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가시게아키 “약자를 버리는 아베정권의 코로나 대책” <주간 아사히>

코가시게아키 “약자를 버리는 아베정권의 코로나 대책” <주간 아사히>

2020년 3월3일 Aeradot.

 

2월25일, 정부는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책의 기본방침을 발표 했으나, 거기에 아주 걱정스러운 것이 적혀 있습니다. 그것은 국내에서의 감염상황의 파악에 대해서의 장래의 방침전환입니다.

 

현재는, PCR검사(바이러스 검사의 유무를 판단하는 유전자 검사)는, 다양한 원인을 감안해서 의사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 실시하기로 되어 있습니다. 단지, 실제 현장에서는, 4일전부터 기침이 계속되어, 드디어 열이 38도가 넘는 임산부가 검사를 거절 받았다던지, 의사가 필요하다고 말해도 검사 불가능하다고 불합리한 예시가 다발하고, 국민 사이에는 불만과 불안이 계속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번의 기본방침은, 더욱 불안을 증폭시키는 내용으로 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입원을 필요로 하는 감염환자의 치료에 필요한 확정진단을 위해서 PCR검사로 이행” 할 가능성을 예고한 것입니다. 이해하기 쉽게 말하자면, 열이 있어도 안되고, 아파도 안되며, 감염으로 입원이 필요하다고 하는 상황이 되면 처음으로 검사를 용인해준다고 하는 의미가 됩니다.

 

언제 그러한 상태가 되는가 하면, “지역에서 환자수가 계속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에서는”라고 적혀 있습니다. 앞으로는, 각 지역에서 환자수는 계속적으로 증가해갈 확률이 굉장히 높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는 점은, “감염되어 입원”이라는 위기에 처할때까지 검사가 불가능한 상태가 되는 것은 거의 확실하다고 생각하는 편이 낫습니다.

 

감염되었다고 알아도 아직 특효약은 없으니 대단한 처방은 불가능하며, 그래서 빠르게 검사해도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것은 완전한 착각입니다. 왜냐하면, 에이즈용 등의 기존의 항 바이러스약에 효과가 있는 것이 판명되어, 상태가 나빠지기 쉬운 환자등에게는, 발병하면 필요한 시점에 바로 이러한 약을 투여하면 죽음에 이르는 위험을 경감시킬 수 있습니다. 역으로, 감염되어 중증이 되고나서 검사를 하면 대응이 늦어서 생명을 잃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조기치료에는 조기진료가 필수이며, 조기진단에는 조기검사가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것입니다. 그것이 불가능 하다고 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생각 한다면, 필요한 검사가 안되어, 상태가 나빠져서 죽을 위험성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이므로, 정부가 참으로 의료 붕괴의 예고를 한 것이라도 해도 좋을 것입니다.

 

또, 경증 환자에 대한 조사를 하지 않는 방침이라면, 젊은이 등의 경증환자가 밖에서 바이러스를 뿌리는 것으로, 늙은이, 기초질환이 있는 사람, 임산부 등의 약자가 그 희생자가 될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그것을 피하기 위해서도 조기검사에 보다 경증단계에서 감염자를 특정하여 자택대기를 요구하는 것이 필요 합니다. 이번의 방침은, 약자를 버리는 선언이기도 합니다.

 

후생노동성은 어떻게든 검사의 숫자를 줄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후생노동성은, 2월26일 현재, 크루즈선과 전세기의 일부의 지방기관의 분을 제외하고, 1,061건의 검사를 실행하여, 그 중 149건이 양성이었다고 홈페이지에 발표 했습니다. 옆나라인 한국에서는, 같은 25일까지 하루에 7,500건 이상의 검사 태세가 되어 있어서, 누계 4만건 이상의 검사로 977명이 양성이었습니다. 비례식으로 계산하면 혹시 일본에서 4만건 이상의 검사를 한다면 5천명 이상의 감염자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감염자가 격증해도, 검사하지 않는다면, 통계상의 감염자수는 늘지 않습니다. 감염을 모르는 채로 사망해도, 신형코로나 바이러스에 따른 사망자의 숫자도 늘지 않으므로, 올림픽 계최 등에는 좋을 것입니다.

 

아베정권의 “의료붕괴예고”와 “의료약자 포기선언”을 조용히 보고 지나가서는 안됩니다.

 

*아사히 신문 2020년 3월 13일호

 

 

 

 

 

https://headlines.yahoo.co.jp/article?a=20200302-00000013-sasahi-p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