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오모리 : 세계에서 가장 눈 많이 오는 도시 중의 한 곳에서의 삶

일본 아오모리 : 세계에서 가장 눈 많이 오는 도시 중의 한 곳에서의 삶

2019년 2월 25일 - CNN Travel

 

21피트의 눈은 2층집을 충분히 묻고 조금 더 남을 정도의 눈입니다.

일본 호토쿠 지방 북쪽 아오모리시에 작년에 내린 눈의 양이 21피트 입니다.

하지만, 이 해안가 도시에는 도 다른 겨울이 있는데, 그곳은 약 30만명의 사람들이 사는 곳입니다.

 

매년, 이 북쪽 현의 수도는 눈보라와 폭풍우의 강타를 맞는데, 아오모리를 지구 상에서 가장 눈 많이 오는 큰 도시중의 하나로 만드는 요인이며, 여행자들의 흠미를 끌기도 합니다.

 

극도의 강설량은 차가운 시베리아 바람이 북서쪽에서 매년 11월에 일본으로 내려와서 생기는 것입니다. 찬 공기가 일본의 산이 많은 해안가의 따듯한 물을 차갑게 하면, 수분이 생기고, 이것들이 올라가면서 눈으로 변하게 됩니다.

 

변하게 된 그 많은 눈들 중에서, 아오모리시에는 올해 이미 첫 달에 8피트 이상의 눈이 내렸습니다.

 

바다효과

일본에서 소위 “바다효과(Sea-effect snow : 차가운 바람이 따뜻한 바다를 지나갈 때, 차가운 바람의 밑 쪽이 데워지면서 바다에 있는 습기들을 끌어 올리면서 가져가게 되는데, 끌려 올라간 습기가 찬 공기에 의해 얼면서 눈이 되는 현상.)”는 겨울에 아오모리시와 그 주변에 누꺼운 눈의 층을 남기고 가게 됩니다.

 

지상은 거의 4월까지 완벽하게 새하얗습니다. 지붕은 덮혀 있고, 보도는 막혀 있습니다. 시내의 많은 길들이 얼음벽들에 의해 막혀 있고, 길을 만드려고 눈을 치울 때마다 그 벽의 크기는 점점 더 커집니다.

 

줄리아 미나토야는 아오모리시 외곽에서 자랐습니다. 그녀 뒷마당에는 바람에 날려 쌓인 눈더미가 있었는데, 매년 겨울 너무나 커서 그녀의 가족들은 사는 집 1층의 문이나 창문을 거의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동화의 나라의 겨울

 

끝 없는 눈보라에도, 아오모리시는 겨울기간에 문을 닫지 않습니다.

반대로, 이 도시는 스키 타는 사람과 관광객들에게 있어서 즐겁게 뛰노는 동화속의 겨울로 변합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일본의 신선하고 좋은 해산물을 맛보러 옵니다. 상인들은 아오모리시의 중앙 해산물 시장인 후루카와에서 대규모 판매를 하거나 낱개로 해산물을 판매 합니다.

지역 특산음식은 노케동이라고 하는데, 참치나, 문어, 성게 등 다양한 토핑을 얹은 쌀밥이며, 많은 가판 음식점들이 있습니다.

 

“아오모리에서 낚시하기 가장 좋은 계절은 겨울이며, 이 계절에 알을 낳기 위해 방문하는 대구가 많이 잡힙니다” 후루카와의 생선장수인 나츠메 요네씨가 말합니다.

 

하코다 주변의 눈가루는 세계에서 가장 야생적인 오지의 활강코스를 제공 합니다.

미국인 팀 로버츠씨는 최근에 미국에서 친구들과 이곳으로 여행을 왔습니다. 이 사람들은 며칠 동안 하코다의 손질되거나 손질되지 않은 곳에서 스노우 보드를 탔습니다.

“이 장소는 조금 다른데, 산에 급한 길이 많지 않습니다. 당신이 당신 스스로 모험을 찾고 길을 찾아내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가 CNN Travel에 말했습니다.

이 경사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후, 많은 스키인들은 하코다의 온천을 이용합니다. – 뜨거운 유황 온천이 이 화산 끝에 많이 있습니다.

 

‘하얀충동’

눈이 올 때도 아오모리 시로 여행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동경에서 초고속 열차로 3시간이면 올 수 있습니다.

또는, 마을 위 산에 위치한 국제 공항으로 갈 수 도 있습니다. 아오모리 공항은 하루에 20여편의 항공기를 운항 합니다.

겨울에도 이곳에서 비행기가 이착률을 할 수 있는데, 공항에 눈을 치우는 팀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그들 자신을 하얀 충동이라고 부릅니다.

120명으로 이루어진 팀은 수십개의 눈 쟁기를 하루에 여러 번 끄는데, 겨울의 가장 나쁜 날씨에도 하나 밖에 없는 활주로에 얼음이 생기지 않도록 합니다.

20여년도 넘게 운영한 아오모리 공항이지만, 눈이나 활주로 때문에 항공편이 연기되거나 취소된 적이 없다고 하얀 충동의 다이스케 사이토씨가 말합니다.

“우리가 하는 일 때문에 비행기가 안전하게 이 착륙을 하는 것을 볼 때 마다, 제 자신이 자랑스럽습니다. 진정한 성취감을 느낍니다.” 그가 말했습니다.

 

$35백만달러의 눈 청소

물론 활주로나 아오모리 시내 도로의 눈을 치우는 것은 문제의 일부만 해결하는 것입니다. 이 눈들은 어딘가로 가야만 합니다.

눈이 축적되는 것을 막기 위해 플랫배드 트럭(짐칸이 노출되어 있는 트럭)이 웅장한 소리를 내며 이 눈들을 도시의 북부 마츠 베이 해안 항구로 가져갑니다. 그곳에서 눈을 바다에 버립니다.

트럭은 매일 운영됩니다.

지역 공무원에 따르면, 작년 겨울에 아오모리시에서 눈을 치우는 데 사용한 금액은 $35백만달러 라고 합니다.

원문출처 : https://edition.cnn.com/travel/article/aomori-japan-snowiest-cities/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