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의 용감한 여성들은 스코틀랜드 역사에 기원한다.

‘왕좌의 게임’의 용감한 여성들은 스코틀랜드 역사에 기원한다.

 (CNN) 4월7일자 기사

4월 14일부터, 세계는 스타크, 데너리스 타가리엔의 군대, 고집스러운 라니스터가 죽지 않는 군대와 좀비 드래곤과 싸우는 내용을 보기 위해 채널을 고정할 것입니다.

 

지난 거의 십년간 ‘왕좌의 게임’은 대담한 줄거리와 정치적인 강한 흥미로 시청자들을 탄성 짓게 했습니다. 하지만, 판타지 세계는 보이는 것처럼 신화적이지는 않으며, 가장 중심축이 되는 순간들 중에 어떤 것들은 역사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저자인 조지 R.R 마틴은 역사적 기록에서 이야기를 가져오며, “얼음과 불의 노래”에서는 과도한 역사적 평행이 보이는데, 이 내용을 바탕으로 HBO의 왕좌의 게임이 만들어졌습니다.

도트락인의 무시무시한 피의 질주는 징기스칸 기병의 불굴의 힘을 반영했습니다.

그리고, 충격적인 피의 결혼식은 사실상 스코틀랜드 역사의 장면들에서 나왔는데, 1692년 글렌코 학살을 기초로 하며, 그것은 아치발드 캠벨의 군대가 맥도날드 일족을 쓰디쓴 피의 불화로 인해 학살한 일입니다.

 

불화는 “왕좌의 게임”에서 만연하며 부분적으로 15세기 영국의 랭카스터와 요크 사이의 장미 전쟁에서 영감을 얻었는데, 스코틀랜드에서는 불화가 훨씬 더 만연했습니다.

 

피의 불화는 스코틀랜드와 웨스테로스에 둘 다 있었는데, 피에 목마른 점성사의 이미지를 떠올려 주며, 처형당한 가족들을 위한 응징을 열망합니다. 하지만, 롭 스타크에게 케이틀린 스타크가 있었는데, 그녀는 죽은 남편에 대한 복수를 위해 롭 스타크를 끌어 들입니다.

그렇다면 이 대담한 여성을 통해 역사가 우리에게 무엇을 이야기해줄까요?

 

역사학자인 세이트 브라운은 맨체스터 대학의 인문학부장(Dean of Humanities)인데, 초기 스코틀랜드 역사에서 여성은 소유욕이 많은 이웃들의 눈에는 “쉬운 목표물”로 보였으며, 그녀들에게 있어서 “최선의 방어는 결혼에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이러한 여성들 또한 그들 가족의 복수를 위해 힘을 휘둘렀으며, 서세이 라니스터나, 마저리 티렐, 산사 스타크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자넷 스캇, 퍼니히스트 산사 스타크

데임 자넷 스캇(Dame Janet Scott)은 확실히 1500년대의 잔인한 스캇(Scott)-커(Kerr)의 불화 기간에 “쉬운 목표물”은 아니었습니다.

그녀는 커(Kerr) 씨족에 대해 분개할 이유가 있었는데, 케이틀린 스타크가 라니스터를 싫어 했거나, 데너리스 타가리엔이 로버트 바라테온을 싫어한 것만큼의 이유였습니다.

 

그녀의 할머니는 1548년의 커(Kerr) 그룹에 의해 에딘버그에서 칼에 찔려 죽었으며, 그녀의 아버지도 같은 해에 살해당했습니다. 그녀의 어머니는 커(Kerr)일족이 탑 안에 가두고 불을 붙여서 죽임을 당합니다.

 

산사 스타크가 조프리가 그녀의 아버지를 어떻게 처형했는지 기억하는 것처럼, 자넷 스캇은 커씨가 그녀의 가족을 죽인데 대해 잊지 않았습니다. 데임 자넷이 나이를 먹고, 자주 망명했던 남편의 영지에 대해 책임을 지게 되었을 때, 그녀는 이 불타는 분개를 스코틀랜드 법정을 이용해서 로버트 커(Robert Kerr)라는 이름의 지주를 괴롭혔습니다.

 

스캇은 커가 그녀에게 작물을 배달하도록 명령하는 서신을 얻었습니다. 만약 커가 말을 듣지 않으면, 그녀는 “커를 뿔에 매달겠다”고 협박했으며 그 말 뜻은 커가 불법을 행하였으며, 잠재적으로 제거된다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커가 한 때 소문에 의하면 양치기 개를 훔쳤다는 이유로 4명의 남자를 죽였다는 것을 고려해 볼 때, 굉장히 대담한 조처였습니다.

 

강력한 힘을 가진 남자에 대해 여성의 경멸을 “왕좌의 게임”에서 보여주는 것은 산사 스타크가 서자의 전쟁 직전에 램지 볼튼을 조롱한 것에서 보입니다. 그녀는 램지에게 “넌 오늘 죽을 꺼야 볼튼 경. 잘 자도록 해”라고 말했는데, 확실히 로버트 커에 대한 자넷 스캇의 태도와 동일 합니다.  그는 그녀의 가족으로부터 많은 것을 빼앗은 사람이었고, 그녀는 복수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헨리에타 스튜어트, 던 펌린의 마저리 티렐

헨리에타 스튜어트(Henrietta Stewart)는 또 다른 예시로써, 역사적으로 여성이 피의 불화에 있어서 활동했는지를 보여줍니다. 스코틀랜드 법정 정치에 대한 능수능란한 솜씨는 오직 “왕좌의 게임”에서 마저리 티렐과 가시의 여왕 레이디 올레이나만 어깨를 겨를만 합니다.

 

마저리는 그녀 가족의 이익을 위해서 어떻게 그녀의 매력을 사용하는지 알았습니다. 예를 들어, 그녀는 빈번하게 산사 스타크에게 자신이 로라스 티렐과 결혼한다면 하이가든에서 얼마나 행복할지에 대해 말합니다. 비록 연합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마저리는 티렐 가문을 위해서 북부를 지키는데 거의 성공할 뻔했습니다.

16세기 스코틀랜드에서, 헨리에타 스튜어트가 그녀의 가문과 고든(Gordon)과의 불화에 비슷한 전술을 사용했습니다.

 

스튜어트의 능수능란한 정치 공작은 그녀의 남편인 조지 고든과 제임스 스튜어트(이름은 같지만 그녀의 가족이 아닌)의 실랑이 사이에서 정점을 기록합니다. 1590년 12월, 고든과 제임스 스튜어트가 둘 다 에딘버그에 있을 때, 상당한 수행원들에 싸여 폭력 직전인 상황에 있게 되었습니다.

 

헨리에타 스튜어트는 그녀의 매력과 덴마크 여왕인 안네와의 친분을 이용하여 스코틀렌드의 왕인 제임스 6세를 설득하여 두 무리 사이의 협의를 연계하도록 설득하여 두명의 귀족이 그 도시에 머무르도록 강제했습니다. 이 교착상태가 고든이 공격하는 것을 막았으며, 그녀의 가족에게 전술적 이점을 주었습니다.

여성이 불화에 맞서 주도하는 분명한 증거였습니다. 마저리 티렐도 분명 인정했을 것입니다.

 

아그네스 게이트, 아가일의 케이틀린 스타크

“왕좌의 게임”에서 케이틀린 스타크는 남편이 배신당해서 라니스터에 의해 죽었을 때 복수를 계획합니다. 그녀는 그녀의 여생을 라니스터 가족과 싸우는데 시간을 보내며 군대를 모읍니다.

 

1500년대의 스코틀랜드에서, 아그네스 게이트는 자신의 남편인 제임스 스튜어트 죽인 고든에 대한 무서운 원한을 가지게 되는데, 그 시점이 특히 스페이(Spey)강의 어업권을 둘러싸고 다툼이 있었을 때였습니다.

케이틀린 스타크와 같은 그녀의 고집으로 남편이 죽은 미망인이 웅크리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계속되는 패배에도 불구하고, 두 명의 여성은 그들의 적에게 귀찮은 존재임을 증명했습니다.

 

 

 

 

 

 

 

이소벨 싱클레어, 케이트니스의 서세이 라니스터

적을 정복하고 싶은 갈증에, “왕좌의 게임”에서 서세이 라니스터는 부주의로 마지막 살아있던 아들인 토멘의 죽음을 야기합니다.

 

이것은 1567년 스코틀랜드에서 일어난 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슈더렌드의 11번째 백작인 존 고든과 그의 아내가 헴스 데일 성에서 이소벨 싱클레어에게 독살당했을 때, 이소벨 싱클레어의 가족은 고든과 불화가 있었습니다. (모두가 고든과 불화가 있었네요..)

 

하지만, 그렇게 함으로서, 싱클레어는 우연하게도 그녀 자신의 아들도 독에 중독되게 합니다.

싱클레어나 서세이 둘 다 그들 가족의 이익과 힘을 위해 책략을 쓴 사람들이었으나 그 대가로 자식을 잃었습니다.

 

 원문출처 :

https://edition.cnn.com/2019/04/07/entertainment/game-of-thrones-women-history-trnd/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