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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노빌 접근금지 구역(Exclusion Zone)의 버려진 세계를 사진으로 잡아내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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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노빌 접근금지 구역(Exclusion Zone)의 버려진 세계를 사진으로 잡아내다.

mmplz 2019. 4. 3. 19:54

체르노빌 접근금지 구역(Exclusion Zone)의 버려진 세계를 사진으로 잡아내다.

 

2019년 4월2일

 

사진작가인 다비드 맥밀란씨가 1994년에 프리파얏을 처음 방문했을 때, 그는 그의 이동이 제한될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정확히 8년전에, 체르노빌 가까이에 위치한 원자력 발전소 원자로가 폭발했을 때, 광범위한 지역에 강제적인 대피가 강요 되었으며, 방사능 낙진이 유럽 전역에 바람을 타고 전달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사진작가는 체르노빌 접근금지 구역에서 1,000평방미터 주변을 서성거리는데 자유로웠을 뿐만 아니라 오늘날 이 지역은 광범위하게 사람이 거주하지 않습니다 손상된 원자로 수 미터까지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어려운 것은 저를 그곳으로 들여보내 줄 사람을 찾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전화 인터뷰에서 그렇게 회상 했습니다. “어디로 가야 할지를 몰랐고, 통역과 운전사가 진행하는 대로(at the mercy of ~의 마음대로) 휘둘렸었습니다.”

 

저는 위험에 대한 실질적인 인식이 없었습니다.” 그가 계속 말했습니다. “사람들이 충고 해주기를 어떤 지역은 굉장히 오염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1~2분만 있어야 할지도 모른다고 했습니다.”

 

이 첫 여행이 으스스한(eerie) 이미지의 버려진(derelict) 건물과 풀이 무성하게 자란 놀이터, 정화작업 후 버려진 자동차 들을 기록하는(documenting) 결과가 되었습니다. 지난 25년 이상 호기심을 불러 일으켜서 이 지역으로 캐나다인 사진작가를(=데이비드 맥밀란씨) 20번 이상 되돌아오게 했습니다.

 

이제 200점이나 되는 그의 사진은 앞으로 출판될 책에 들어갈 것입니다. “성장과 부패 : 프리파얏과 체르노빌 금지구역책에서 재앙 후 전혀 건드리지 않은 유령 도시의 놀라운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피할 수 없는 쇠락과 그것을 견디는 자연의 힘을 탐험할 수 있습니다.

 

전시용도시의 유물들

프리파얏은, 현재 우크라이나에 있으며, 대재앙이 있었던 19864월에는 소비에트 연합의 일부였으며, 그 이전 10년 전에 전력 공장이 세워졌고, 약 30,000명의 거주지이기도 했습니다.

 

"굉장히 아름다운 도시였음에 틀림 없습니다." 이 지역의 이미지를 연구 해왔던 맥밀란씨가 말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소비에트 연합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였을 것입니다. 많은 학교와 병원, 스포츠 시설과 문화가 있었으며, 이 도시는 견본용 도시 같은 종류의 존재였습니다.”

이러한 생활 편의시설들은 버려졌고, 부패의 희생양이 되었으며, 녹슬고 탈취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맥밀란씨의 많은 사진에서 그 사진이 빈 수영장이나 버려진 교회이든 간에 얼마나 갑작스럽게 철수를 했는지 드러날 정도입니다.

 

학교에서, 저는 오후에 학생들이 바로 떠난 것 같이 느껴졌습니다.” 그가 말했습니다. “그 곳에는 선생님의 기록서도 있었고, 교과서와 학생들의 작품 같은 것들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건물은 타임캡슐과 같은 종류로 보전 되었습니다. 막스와 엥겔스의 사라져 가는 초상의 이미지를 보여 주거나, 정리되지않은 마당의 레닌 반신상은 정치적 역사의 특정한 순간을 보여 줍니다.

 

하지만, 그런 사진들이 시간의 힘도 보여 줍니다. 어떤 경우에는, 맥밀란씨가 같은 장소를 수년에 걸쳐 여러 번 찍었는데, 만들어진 환경의 악화를 강조하기 위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가장 좋은 예는 유치원의 계단통을 찍은 사진들입니다. 처음 찍힌 1994년에는 밝을 색채로 소비에트 국가들을 묘사한 것들이 벽에 붙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장 최근 사진인 작년 11월 사진에는 단지 하나만 남아 있습니다. – 그리고 벽의 채색이 빠졌으며 알아보기도 힘들 정도로 손상되었습니다.

 

당신이 그것을 발견 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몰랐을 것입니다. : 그것이 깃발을 대표하는 것이었을지도 모른다고도 생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맥밀란씨가 말했습니다. “이것은 저에게 역사에서 사라진 소비에트 시대의 우리 기억이 사라진 것에 대한 상징적인 방법처럼 보였습니다.”

 바당 사진들도 시간이 흐른 것에 대한 상징성을 적절하게 제공해줍니다. 한 때 아이들이 놀았던 그곳의 아이들은 이제 30대나 40대가 되었을 것입니다.

어떤 유치원에 들어가보면, 아이들의 남은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건으로 인해 갑상선 암이 생긴 것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마도 피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 그리고 말하기는 껄끄럽지만 아름답습니다.” 그가 계속 말했습니다. “저 벽은 어떤 종류의 잘 숙성된 상태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연의 회귀

 

그의 책 제목인 성장과 부패에서 맥밀란은 인류의 후퇴와 자연의 회귀에 대해 연관을 지었습니다. 그의 사진에서 풍경은 암울한 동시에, 꽃이 피는 공장과 사람이 만든 건물에서 나무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사람들이 주변에 없었으며 자연이 훼손되거나 인위적으로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자연 스스로가 야생에서 자랐고 그 자리를 다시 차지 했습니다.” 사진작사(=맥밀란)가 말했습니다. “제 생각에 이런 재생은 용기를 북돋아 주며, 문화가 사라지는 것을 보는 것을 피할 수 없습니다.”

 

동물들이 다시 태어나고 어떤 사람이 제게 말하기를 새도 있다고 합니다. 유럽에서 가장 많다고도 합니다.”

 맥밀란씨의 사진에는 제한 구역 안에서 우연히 만난 사람들의 사진도 있는데, 엔지니어와 노동자, 야생동물을 잡아서 조직기관의 방사능 측정을 하려하는 과학자들을 포함 합니다.

 

1995년에 찍은 한 사진에는 조상의 무덤을 청소하기 위해 마을로 돌아온 한 여인의 사진이 있습니다.

많은 귀환자들을 만났기 때문에 맥밀란씨는 상대적으로 그 자신의 건강에 대한 영향에 대해 조금 안심 했습니다. 올해 73살인 그는 한 번 방문할 때 일주일간 머무르는데, 이것은 그가 전부 다 해서 그가 여기 체르노빌 금지구역에 수개월 간 있었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그의 초창기 안내자 중의 한명은 우크라이나에서 캐나다로 떠난 이후 림프종을 앓았습니다. 하지만 맥밀란씨는 그것이 방사능 때문인지는 불분명 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방사능에 대해서는 뭐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intangible)” 맥밀란씨가 말했습니다. “제가 방사선량계(dosimeter)를 가지고 왔을 때, 방사능 수치는 불규칙적이었습니다. 접근 제한 구역 전체가 다 동일하지 않았습니다. – 그것은 장소에 따라 매우 다릅니다.”

 

해가 갈수록 오염은 약해지므로, 위험도 약해집니다, 맥밀란씨가 말했습니다. 최근에 지어진 석관” (체르노빌의 새로운 안전 격리장치)은 낙진을 가둬두기 위해 원자로를 둘러싸서 1986년에 처음 만든 임시 콘크리트 포장을 대체하고 있습니다.

 

여행객들도 꽤 늘어나고 있다고 맥밀란씨가 말했는데, 우크라이나 수도인 키에브에서 일일여행으로 온 버스를 우연히 만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작년에는 프리파얏에서 예술가 그룹이 열변을 토하며 이 장소를 암흑의 디즈니랜드 같은 종류라고 불렀습니다.

 

이 지역 근처에 좀 덜 오염된 곳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도 있으며, 저는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말했습니다.

이제, 더 실질적인 재해는 건물의 붕괴입니다.건물들은 때때도 세심해서, 그 위를 걸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날 지 모릅니다.”

 

성장과 부패 : 프리파얏과 체르노빌 접근 제한 구역” Steidl발간, 2019423일부터 판매중.

 

원문출처 : https://edition.cnn.com/style/article/david-mcmillan-chernobyl/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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