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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대학교 축사의 핵심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냉정한 국가”

mmplz 2019. 4. 16. 21:41

동경대학교 축사의 핵심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냉정한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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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대학입학식에서 우에노 치즈코 명예교수의 축사가 화제를 부르고 있습니다. 커뮤니케이션 전략가(Strategist)인 오카모토 준코씨는 우에노씨는 자신이 이겨내는 것만을 노리지 말라라고 호소했습니다. 많은 데이터에는, 일본이 패자나 약자를 배제하는 세계에서 가장 냉정한 국가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우에노씨의 메시지는 그런 위기감을 표현한 것이다라고 지적되고 있습니다.

 

*우에노 치즈코씨의 메시지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냉혹한 일본

412일에 진행된 동경대학의 입학식에서 우에노 치즈코 명예교수의 축사가 자극적” “속이 깊다라고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축사의 전문을 읽고, 필자도 이전에 와세죠”(와세다대학 여자학생)이었을 때, 여자대학과 합동 서클 활동중에 다른 대학의 여자에게만 알짱거리는 와세다 대학교 남학생들에 대해 화를 냈던 것을 기억해냈습니다.

 

여성차별에 대한 논고에 대해서는, 수용방법이 각각 다를 것이라고 느끼면서도, 필자의 마음에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아래 부분이었습니다.

 

<세상에는 노력해도 보답 받지 못하는 사람, 노력 하려해도 노력할 수 없는 사람, 너무 노력해서 마음과 몸을 망가뜨린 사람들이 있습니다. 노력하기 전부터, “어차피 너 같은게” “어차피 나 같은게하고 노력하려는 의욕을 꺾어버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학생들의 노력을, 부디 자신이 이겨내기 위해서만 사용하지 말아 주세요. 축복받은 환경과 축복받은 능력을, 축복받지 못한 사람들을 폄하하기 위해서가 아닌, 그러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서 사용해 주세요. 그리고 강한 척 하지 않고, 자신의 약점을 인정하고, 서로 지지해서 살아가 주세요.>

 

일본의 엘리트가 될 사람들에게 던져진 것은, 이겨내는 것 뿐만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닌, 축복받지 못한 사람들을 돕는데 눈을 두라고 하는 메시지였습니다.

 

실패하는 사람은 철저하게 배제할 것” “모두가 자기 자신의 책임이다. 폐는 끼치지만, 남이 나에게 폐가 되는 것은 당치도 않다” “인간은 자신의 성공이나 인생에 책임을 지면 자주 다른사람의 사정에 신경 쓸 겨를이 없다” --.

 

그런 목소리가 기세를 더한 것과 같이 느끼는 이 나라에서, “나에게 이익이 되는 목적 만을 쫓는 것이 아닌, 다른 누군가의 행복을 생각해서, 서로 도우며 살아가야한다라고 말하는, 인간으로서 정직한 메시지가, 이렇게 높은 목소리로 외쳐져서, 그리고, 많은 공감을 모은 것에 조금 안도감을 느꼈습니다.

 

*”나라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줘야 한다라고는 그다지 생각할 수 없다

 

그렇게 말하는 것도, 최근에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냉정한 국가가 아닌가?”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감각은, 필자 개인의 인상이 아닙니다. 해외의 다른나라들과 비교한 데이터에서도 뒷받침 되고 있습니다.

 

2007년 미국의 퓨리 서치 센텉의 조사에 따르면, “국가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줘야 한다라고 하는 생각에 대해 동의한다고 대답한 사람은 영국 91%, 중국 90%, 한국 87%, 미국 70%였던 것에 반해, 일본은 47개국중, 최저인 59%였습니다. (표 참조).

 

*”약자를 자살 하도록 하는 일본의 너무 냉혹한 데이터

 

가난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줘야 한다라고 대답하지 않은 40%의 일본인은 애초에, 가난이라는 것은, 가난하게 된 사람들 탓이니까, 나라가 도와줘야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하는 생각일까요?

 

우에노씨가 지적한 것처럼, “때때로 축복받은 환경과 능력과 운에 따라서, 갈려진 길이 생긴 것 뿐이며, 언제 자신이 건너편 쪽의 사람이 될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이혼, 등교거부, 히키코모리, 학대, 간호, 사별, , 사고, 늙어감 등, 누구나, 단순간에 약자되는데도, 그 아픔을 이해하고 상상력을 가지지 않은 사람들이 세계의 어느 나라보다도 많이 있는, 이것은 슬픈 사실입니다.

 

일본이 반드시 다른사람에게 냉정한 국가인 것을 나타내는 데이터는 또 있습니다.

 

영국의 자선단체 Charities Aid Foundation(CAF), 사람 돕기, 기부, 자원봉사자의 3항목에 대해서의 평가를 가국별로 모아서 발표하는 세계기부지수(World Giving Index)가 있습니다. 2018년의 조사에서 일본은 144개국 중, 128위였습니다. 항목별로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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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ping a stranger (타인을 도왔는가)142!! (, 밑에서 3번째)

*Donating money (기부했는가) 99

*olunteering time (자원봉사를 했는가)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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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울 정도로 다른사람에게 무관심해서, 정이 없는 국민이라고 할 만합니다.

 

다른사람의 실패에 대해 무시무시한 인터넷상의 배싱(Bashing : 때리기)나 소용돌이치는 자기책임론. 모친이 아이를 태운 유모차를 혼자 들고, 계단을 올라가는데도, 도움의 손길을 뻗치지 않는 사람들. 노인이 눈 앞에 서 있어도, 스마트폰에 정신이 팔려, 상관없이 앉아있는 사람. 혹은, 도움의 손길을 주는 사람에게 쓸때 없는 짓이라고 역정내는 사람. 그렇게까지(ことほどさように), 매일매일, 애교가 없는(ギスギスとした) 타산적인(世知辛) 화제에 넘쳐서, 윤활유가 필요한 오래된 기계처럼 세상 전체가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왜 선행이 멋진 척한다라고 지독하게 비판 받는 것일까?

 

그렇다고 해서, 개개인의 일본인이 고의로 냉정하게 생각 해주는 마음이 없는가 하면,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은 예의 바르고, 근면하고 정식하며, 사려 깊고, 지갑이나 핸드폰을 잃어 버려도, 누군가가 경찰에게 친절하게 전해주는 국가가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다른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 “상냥함을 표시하는 방법을 모르는, 아니, “보여주기식으로 상냥함을 표시해서는 안된다같은 이상한 인습에 묶여 있는 것과 같은 점이 있습니다. “음덕등의 단어로 대표되는 것처럼, 선의는 다른 사람 앞에서 보여서는 안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누군가를 위해서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생각해도, 그 선의를 선의로써 솔직하게 받아 들이지 않고 감동 포르노” “블랙 자원봉사자라고 야유합니다. 눈에 띄지 않도록 조용히 하는 것이 좋지만, 눈에 띄면 멋진 척한다라던지 이름을 파는 행위” “자기만족등으로 인터넷상에서 지독하게 비난 받을 듯 합니다.

 

*참견하는 이웃같은 안전망의 결여

 

사람은 누군가에게 선행을 베풀기 위해서 사는 것. 해외에 가면,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정말로 많은 것에 놀랍니다.

 

영국에도 미국에도, 젊은이부터 노인까지, 남성도 여성도 이민자도 자신의 몸과 머리가 움직이는 동안, 그 힘을 아끼지 않고 다른 사람을 위해서 써야한다고 하는 생각으로 자원봉사나 기부, 사회공헌 같은 것이, 통근전차에 타는 것처럼 일상에 있습니다.

 

그런 서로 돕는 모양새는, 종교적 가치관 등으로부터 오는 것도 있고, 국가의 복지의 약함을 보충하는 모양으로 생겨난 것도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떤의미로, 일본은 제도적으로 보면, 의료, 보육, 교육, 사회복지, 아동복지 등, 어떤 것을 예로 들어도, 북유럽 등의 일부 국가를 제외한 많은 국가들보다 충실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 시책이 투텁기 때문에 더욱이, 국가나 가정을 대신할 시민들의 상호 보완을 형태가 만들어지지 않았다고 하는 측면은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손을 내밀고, 참견을 해주는 비영리 시민단체 등의 이웃같은 안전망이 압도적으로 부족합니다.

 

예를 들면, 이국에서는 이혼, DV(Domestic Violence : 가정폭력), 홈리스, 여러 많은 문제에 대응하는 민간단체의 활동이 활발해서, 그 숫자는 150만명도 넘습니다. NGO1230만명, , 모든 노동자의 10%의 고용을 만들어내는 하나의 거대한 산업이기도 합니다. 그러한 활동을 통해서, 다른사람을 지원하기 위해서, 많은 시민이 자신의 시간이나 힘을 기쁘게 사용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약자가 되었을 때는, 사양하지 않고 도움을 받습니다. 그러한 상호 보완의 의식이 뿌리깊게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성공하는 것은 “Giver(타인에게 아끼지 않고 주는 사람)”

 

한편 일본은, 세금을 내고 있으니까, 어떤 일이 있다면 국가가 어떻게든 해줄 것이다, 혹은, 가족에게 의지하는 발상이나, 국가의 빚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이 다음에, 어디까지 보살펴 줘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독신 세대도 격증하고 있습니다. 현행 복지제도를 꾸려 나가지 못하는 것은 불을 보는 것 보다 명백합니다.

 

닛세이기초연구소의 회장이었던 고 호소미 타카시씨는 에세이데 이렇게 기술 했습니다.

 

일본의 따듯함이나 유대()라고 하는 것은, 굉장히 한정된 말하자면 데이터 사회에 존재하는 것으로, 거기에 속하지 않은 사람에 대해서는 굉장히 냉정하다는 것이 극단적으로 무관심이라고 하는 면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생각됩니다. (중략) 여러 다양한 조건으로 환경에 이기지 못하고 패자가 된 사람이라도, 몇 번인가의 재도전을 시킬 기회를 부여하는가 아닌가가 따뜻한 사회와 냉정한 사회를 구분하는 것이며, 그 의미에서 일본의 사회는 냉정하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약자를 보고도 죽도록 하는 냉정함,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 냉정함, 패자를 배제하는 냉정함. 사람과 사람과의 연결이 희박해지는 가운데, 얼어가는 사회. 지금, 여기서, 크게 방향을 바꾸지 않으면, 일본은 빙하기로 전속력으로 가는 것과 같습니다.

 

미국의 펜실베니아 대학 와튼학교 아담 그라운드 교수에 따르면. 사람은 3가지 타입으로 나눠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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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ver(사람에게 아끼지 않고 주는 사람)

Taker(바로 앞에 자신의 이익을 우선하는 사람)

Matcher(손익의 균형을 생각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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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가장 성공을 거두는 것은 다름 아닌 Giver라고 합니다. 일본에 부족한 것은 이 “Give”의 발상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많은 사람이 가지고 있는,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하는 “Give”의 생각이 갈 곳을 잃고 있습니다. 닫힌 생각을 풀어서 해방하여 활용하고, 활력으로 바꾸는 교육이나 조직 만들기를 빨리해야 하지 않을까요.

 

원문출처 : https://headlines.yahoo.co.jp/article?a=20190416-00028421-president-soci&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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