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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어떤 곳은 사람이 살기에 너무 더운 것이 아닌가?

mmplz 2019. 7. 6. 21:58

Are parts of India becoming too hot for humans?

인도의 어떤 곳은 사람이 살기에 너무 더운 것이 아닌가?

201974 CNN World+

 

강렬한 열의 광선으로 인해 인도에서 올 여름에 100명 이상의 사람이 죽었으며 내년도에는 더 상황이 나쁠 것으로 예상되어,  인도의 많은 지역이 거주하기에 너무 뜨거워서 잠재적으로 살 수 없는 인도주의적 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인도의 열사 광선은 일반적으로 3월에서 7월 사이에 일어나며 몬순 시즌이 돌아오면 약해집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이러한 뜨거운 날씨가 더 강렬 해지고, 빈번해지고 길어졌습니다.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에 따르면, 인도는 기후 위기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나라 중의 한 곳이라고 합니다.

 

메사추세츠 공과 대학교 전문가들은 세계가 탄소 배출을 줄이는데 성공할지라도, 세계 온난화의 평균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제한하더라도, 인도의 일부분은 너무 더워서 사람이 생존하는데 있어서 굉장히 어렵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열사광선의 미래는 심각한 편이어서 많은 기후 변화의 완화를 위해 노력하더라도 상황은 좋지 않으며, 완화 작업이 없을 경우에는 훨씬 더 나쁠 것입니다.” 메사추세츠 공대의 수문학과 기후를 전공하는 교수인 엘페이스 엘타이어씨가 말했습니다.

 

 

온도가 올라가는 경우

인도 정부는 온도가 일반온도에서 최소한 4.5도씨(8.1도 화씨)이상 오른 상태가 2일 동안 계속되는 지역을 열사 광선의 영향을 받는 지역으로 선언 했습니다. 열사 광선은 점점 더 심각해져서 온도가 최소 2일간 일반 온도에서 6.4도씨(11.5도 화씨)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열사 광선에 대한 정의는 국가마다 다릅니다. – 수도인 뉴델리는 열사 광선의 정의를 2일 연속으로 45도씨(113도 화씨)일 경우를 의미 합니다.

 

작년에, 인도에서는 공식적으로 484곳에서 열사 광선 상태에 있었는데, 2010년에는 이러한 곳이 21곳이었습니다. 그 기간 동안 5,000명 이상이 죽었습니다. 올해의 상황은 조금 낫습니다.

 

6월에는, 델리의 온도가 48도씨(118도 화씨)였는데, 동월 대비 가장 높은 온도였습니다. 수도의 서쪽인 추루인 라자스탄(Churu in Rajasthan)은 기록적인 온도인 50.6도씨(123도 화씨)를 기록 했습니다.

 

인도에서 가난한 주에 해당하는 비하르(Bihar)에서는 모든 학교와 대학, 코칭센터가 5일간 휴무가 되었는데, 고열로 인해 100명 이상이 죽은 뒤에 일어난 조치였습니다. 휴무 조치와 함께, 일과 중 가장 더운 때에는 집안에 머물도록 경고를 했었는데, 생계를 위해 밖에서 일을 해야 하는 수백만명의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비현실적인 명령이었습니다.

 

기상 예보관들은 점점 더 나빠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인도 전체를 열사 광선이 덮을 것입니다.” 푸네(Pune)에 있는 인도의 열대 기상 연구소의 AK SahaiSushmita Joseph씨가 이메일을 통해 이렇게 전했습니다.

 

생존가능성

인도의 상황은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세계의 많은 곳에서 올해 열사 광선을 견뎠으며, 스페인, 중국, 네팔, 짐바브웨의 일부 지역도 여기에 포함 됩니다.

 

남 아시아에서 미래에 생존할 수 있는지 조사를 해본 메사추세츠 공대 연구자들은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2가지 시나리오를 조사해봤습니다.

첫번째는 세계의 평균적인 표면온도가 현 세기말까지 4.5도씨가 올라가는 것이며, 두번째 시나리오는 좀 더 긍정적인 예상으로 평균적으로 2.25도씨가 올라가는 것입니다.

두 가지 시나리오 전부 파리 기후협약 목표를 초과하는 것으로 파리 기후 협약은 2100년까지 2도씨 밑으로 올라가도록 하는 것이 목표 입니다.

 

두번째 시나리오에서, 연구자들은 남아시아에서 2100년에 사람이 살 수 있는 곳은 없다는 것을 발견 했습니다.

 

하지만, 좀 더 더운 시나리오에서는 또 다른 이야기가 펼쳐 지는데, 이 조건은 국제 탄소배출이 현재 수준을 계속 유지할 경우를 의미 합니다.

 

이 경우, 연구자들은 사람이 생존할 수 있는 곳이 인도의 초타 나그파 고원(Chota Nagpur Plateau)정도일 것이라고 하며 인도 북동부와 방글라데시에 위치한 곳입니다.

 

이러한 열사 광선은 점점 남아시아의 대부분 지역에서 과도해지고 있으며 비옥한 갠지스 강 계속, 인도 북동부, 동쪽 해안, 북부 스리랑카, 파키스탄의 인두스 계속을 포함 합니다.

 

생존가능성이라는 것은 소위 습구 온도(Wet Bulb Temperature)”라고 불리는 것에 기반하는데, 습도와 외기 온도를 합한 수치를 의미 합니다.

 

습구 온도가 35도씨에 도달할 때 사람은 땀을 흘리는 작용으로는 몸을 시원하게 유지할 수 없게 되므로 이 온도를 사람이 생존할 수 없는 온도로 지정합니다. 이러한 습구 온도에 몇 시간 노출되는 조건에서는 건강한 사람이더라도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인도에서 점점 더 살기 어려워지는 장소는 겹쳐지며 이미 굉장히 치명적인 지역이 되어 있다고 홍콩 대학 과학 및 기술학과 조교수이자 메사추세츠 연구에 참여했던 은순씨가 말했습니다.

 

말하자면, 인구밀도가 높고 경제상태가 열악한 곳은 낚시와 농업에 크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파트나(Patna)와 럭노우(Locknow)같은 인도 북동부 도시를 포함하는데, 4백만명 이상이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온난화 가스를 계속해서 현재 수준으로 만들어낸다면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곳 중의 한곳이 치명적인 열사 광선의 위협을 피하지 못하고 인간이 견딜 수 없는 수준까지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그녀가 말했습니다.

 

정부의 대책은 어떠한가?

인도는 여전히 국가적인 열사 광선에 대한 대책에 관하여 시작 단계에 있습니다.

 

인도 기상청(Indian Meteorological Department : IMD)은 보건부와 함께 조기 경고 시스템을 만들어서 수백만명의 사람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몸을 시원하게 유지하도록 공지하려고 합니다.

 

구자라트의 아흐메다바드시는 실행 계획으로 2013년에 문자 메시지를 도입 했으며, 추가로 음료 마실 곳을 설치하고 태양을 피하도록 조언해서 2000명 이상의 목숨을 살렸습니다.

 

동시에, 인도는 장기적 해결책도 찾고 있습니다.

 

2015 파리 기후 협정 조인국으로 인도는 탄소 배출을 35%에서 2005년 수준인 33%2030년까지 줄일 것을 탄원 했습니다.

 

지난달, 나힌드라 무디 총리 행정부는 500기가와트의 재생가능한 에너지를 2030년까지 추가할 계획을 선언 했습니다. 그 해까지 재생가능한 에너지는 인도의 전력 수용량의 최소 40%를 대체해야 할 것으로 예상 됩니다. 인도는 또한 우림을 심어서 탄소 배출을 줄이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기후 활동 추적자라는 웹사이트는 국가들의 기후대응에 대한 진척사항을 분석하는 곳인데, 인도가 좋은 진행을 하고 있으나, 석탄에 대한 의존도를 낮춤으로서 더 많은 것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주에 출간된 인도의 중앙 전력 당국의 보고서에 따르면, 태양광 발전에 투자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석탄은 여전히 2030년까지 인도의 전력 생산의 절반을 차지할 것이라고 합니다.

 

더 빈번하게 열사 광선이 나쁜 미래 예상을 감안할 때 세계의 기후 변화는 인도에게 있어서 앞으로 10년간 중요한 도전이 될 수도 있습니다.

 

10억명 이상의 사람들의 생존 가능성이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https://edition.cnn.com/2019/07/03/asia/india-heat-wave-survival-hnk-intl/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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