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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지성”이라고 간주되는 남자가 읽는 세계정세 본문
“최고의 지성”이라고 간주되는 남자가 읽는 세계정세
2020년 1월21일 동양경제 Online
“지금 가장 우수한 지성”으로 간주되어, 일본의 미디어로부터도 그 발언이 주목받고 있는 니얼 퍼거슨씨(Niall Ferguson). 그의 저서 “스퀘어 앤 터워”(상:네트워크가 바꾸어 만든어낸 세계, 하: 권력과 혁명 500년의 흥망사)는, 구글 전 CEO인 에릭 슈미트씨가 “퍼거슨은 실리콘벨리가 필요로하는 역사를 게시해 보였다”라고 격찬하며, 이 세계나 문명을 읽어 해석하기 위한 프레임 워크를 게시하는 사람으로서 각 신문,잡지에서도 절찬받고 있습니다.
이 책의 일본어판이 간행된 2019년 12월에 일본에 방문한 퍼거슨씨에게 인터뷰를 해서, 지금 세계가 안고 있는 문제와 앞으로 우리들이 직면할 위기에 대해서 물어 보았습니다.
*GAFA의 대두를 왜 예측 못했는가?
-- “스퀘어 앤 타워”에서는, 2개의 현저한 “네트워크화 시대”가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제1차는 15세기 후반에서 18세기까지 계속된 인쇄기술의 발명과 발전이며, 그리고 제2차는, 실로 지금, 테크놀러지의 발전에 따른 1970년대부터 시작되어 있습니다. 제1차와 제2차 네트워크화 시대의 유사점, 상이점은 무엇일까요.
네트워크와 계층의 문제에 대해서 최초로 생각을 했을 때 눈치 챈 것은, 유럽에서 확장된 인쇄기술의 시대로 돌아가지 않으면 안된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인쇄기는 가장 인터넷과 유사합니다.
물론, 그 사이에 전보나 전화, 라디오, TV등, 다양한 정보기술이 발달했습니다만, 이것들은 너무나 간단하게 집권화 가능합니다. 하지만, 인쇄기나 인터넷은 기본적으로는 분산형 네트워크로, 중앙에서의 관리는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예측불가능한 것이 일어납니다. 분극화의 기시, 퀵뉴스가 간단히 확장되는 등의 혼란이나, 권력의 개층구조에 의문이 제시되는 시기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유사점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한편, 최대의 상이점은, 인새기술이 참으로 집권화되는 일은 없었다는 점입니다. 인터넷은 이미, 광고나 상업거래에 의해 집권화되어 있습니다.
애초에 분권화되었던 네트워크가 되도록 설계되어, 여러 사람들이 “노트(매듭)”와 같이 기점이 되어 발신가능하다고 믿어져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야말로, 정말로 소수의 네트워크 플렛폼이 집권화되기 시작했을 때 모두들 놀랐던 것입니다.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이미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마이크로 소프트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었으므로, 그 정도로 놀랄 일은 아니었는지도 모르겠지만, 우리들은 이정도까지 빠른 집권화의 과정에 대항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모두들 이런 거대한 분산형 네트워크를 만들어낼 때, 독점기업이 출현할 기회가 이미 창출되어 있었다고는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도서관의 정리법과 구글의 알고리즘
동시에, 광고를 파는 것에 의해 돈을 번다는 위험을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공고판매는 구글이나 페이스북이 이익을 창출하는 기초가 되어 있습니다.
저는 때때로, 모든 기업이 위키피디아처럼 기본적으로 광고로 버는 것을 그만둘 결단을 해주지 않을까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번, 광고 수입에 의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면, 모든 의도하지 않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지금도 그 가운데에서 살고 있습니다.
서적은 광고를 팔지 않기 때문에, 분권화된 기술인채로 있습니다. 또 모든 도서관은 광고와 관계가 없으며, 컨텐츠가 무료로 제공되어, 합리적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본서가 도서관에 놓일경우, 그 주변에 놓이는 것은 가장 비슷한 서적이거나 또는 제 자신의 저작물이던지겠지요.
하지만, 구글에서 정보를 검색하면, 그렇게는 되지 않습니다. 구글은 합리적으로 정보를 정리하는 것이 아닌, 물건을 팔기 위해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제1 네트워크화 시대라는 것은 전혀 다른 세계로 우리들이 있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출현이나 중국의 대두, 홍콩의 데모 등, 세계가 불안정화하고 있습니다. 네트워크와 계층이라고 하는 시점에서 어떻게 해석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예를 들면, 홍콩이나 그 밖의 장소에서 분출된 다양한 항의활동은, 과거의 그것과는 다릅니다. 왜냐하면, 거의 모든 데모참가자가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20세기에는, 데모 참가자보다 그것을 감독하는 경찰쪽이 확실히 좋은 통신수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혁명을 바라는 민중은 약체화되어 갔던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데모에 참가하는 민중쪽이 우위입니다. 그들은 스마트폰에 의해, 경찰보다 의사 소통이 잘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말해서, 분권화된 네트워크는, 기존의 계층형 조직에 비교해서 더욱 강하게 될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볼리비아 에보 모랄레스 전 대통령은 실각했고, 칠레의 헌법은 개정되었으며, 홍콩과 민주화를 여구하는 민중은 감화된 것입니다. 이러한 경우는 앞으로도 계속 늘어갈 것입니다.
테크놀러지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계층형조직을 약체화시킨 것입니다. 본서 “스퀘어 앤 타워”는, 이러한 현상을 설명 가능한 네트워크의 구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본서를 읽은 후에는, 분명 세계가 다르게 보이고, 좀 더 이해하기 쉬워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세계가 직면할 것으로 생각되는, 예를 들면 환경문제나 정치, 금융문제등 국제적인 과제를 3개 예로 들면 어떨까요.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위기에 대한 질문에 대해, 지금 대답으로 여겨지는 것이라면 기후변화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가장 절박한 위기는 아닙니다. 전쟁쪽이 좀더 위기적이라고 하는 것은 역사가 보여주고 있습니다. 핵전쟁은, 서서히 방문하는 기후변동보다, 순간적이며 파멸적인 결과를 초래합니다.
지금은, 미국 대 중국이라고 하는 제2차 냉전기의 초기단계에 들어가 있다고 말해도 좋을 것입니다. 양국이 계산을 잘못하면, 냉전이 아주 간단하게 무력충돌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이것을 첫번째 위기로서 들고 싶습니다.
2번째로, 딱 1세기 전의 교훈으로부터, 변이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쪽이 기후변동보다 훨씬 절박한 위기라고 하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100년전의 말하자면 스페인 감기는, 제1차 세계대전보다도 많은 사망자를 내었고, 인류를 괴멸상태로 몰았습니다. 네트워크화 된 세계가 그 하나의 원인입니다. 이것은 내일이라도 일어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100년전보다 훨씬 빠르게 퍼질 것입니다.
그리고 3번째가 기후변동입니다만, 2007년부터의 이산화단소의 배출량의 증가는, 주로 중국이 원인입니다 다음이 인도. 정말로 기후변동이 무서워서 걱정이라면, 어떻게든 해서 중국과 인도에 제약을 가할지를 생각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파리협정에 그런 고항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 책에서는, “네트워크화 된 세계가 국제관계의 기초가 된다면, 가능한 것은 무질서한 세계다”라고 적었습니다.
*이제 대국은 세계적인 위기에 대처하지 못한다
결국은, 전쟁이나 대유행병, 혹은 기후변동 등 세계적인 위기에 대처할 유일한 방법은, 대국의 이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2차 냉전기인 현재, 대국에 그런 기대는 불가능하다고 저는 비관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전에 저는, 졸저 “문명”에서 서양이 근대의 패권을 잡은 이유로서, 정치적, 경제적인 “경쟁”, 그리고 “과학” “수유권(법의 지배)”, “의학”, “소비사회”, “노동윤리”의 6가지를 킬러 어플리케이션으로서 예를 들었습니다.
그것에 방해가 되는 것은, 저의 졸저 “열화국가”에서 보인 4가지 – “세대간 협업의 붕괴(공적책무초과)”, “너무 멀리간 금융규제”, “법의 지배의 몰락”, “민간사회자본의 쇠퇴”입니다. 이 구성은, 현재의 미국의 문제점을 생각하는데 해당하며, 아주 유용합니다.
중국도 그렇습니다. 그들은 6개의 킬러 어플리케이션 중, “과학”,”의학”,소비사회”,”노동윤리”의 4개는 가지고 있습니다만, “경쟁”과 “법의지배”는 거부하고 있습니다. 불완전한 시스템 인것입니다. 그래서, 대국으로서 기능하지 않습니다. 미국이 끌어안은 문제는 버그라고 생각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중국은 버그가 아닌 사양의 문제. 이것이 제가 비관적으로 보고 있는 이유입니다.
*실리콘벨리에서 지금 가장 뜨거운 화제는 무엇일까요
제가 빈번하게 논의하고 있는 것은 암호화폐와 디지털 통화입니다. 실제로, 저의 졸저 “머니의 진화사”의 신판에서 이러한 것을 추가기입 했습니다. 2008년부터 작년까지의 기간을 커버하고 있습니다. 거기에는, 우리들은 앞으로 10년간, 과거의 10년보다도 훨씬 더 대규모의 금융혁명을 보게될 것이라고 기술 했습니다.
과거 10년은, 구식 시스템이 붕괴하지 않도록 어떻게든 고치려고 한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들은 명백하게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미래에는 몇 개인가의 틀릴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미중 금융패권을 둘러싼 3개의 시나리오
첫번째 가능성은, 구식 시스템이 살아남아 지배를 계속하는 미래 입니다. US달러가 기축통화로써 남고, 미국이 계속해서 금융제재에 의한 강대한 힘을 계속 가지고 있습니다.
2번째는 블록체인 베이스로하는, 제3자의 인증을 필요로 하지 않은 분권적인 결제 시스템으로, 국가의 관리를 피하는 것이 가능한 미래입니다. 자유주의자에게 있어서는 아주 매력적인 아이디어 일 것입니다.
3번째는, 중앙집권적으로 관리된 중국의 디지털결제 시스템, 즉, Alipay(알리페이)나 WeChatPay(위챗페이)가 다른곳에도 사용되는 금융 아키텍처가 되는 미래입니다. 이것은 확실히 달러에 대항하는 존재가 될 것입니다. 혹은 이 3개의 가능성이 공존하는 미래도 있을지도 모릅니다.
무엇보다도, 블록체인을 기초로한 비트코인이나 암호화폐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국가에 대해 큰 위협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 비트코인으로 대금을 지불하는 것은 꽤 불편합니다. 따라서, 저의 예측으로는, 비트코인은 돈이 아닌, 일종의 자산이 될 것입니다. 진정한 경쟁은, 구식 달러 시스템과 새로운 중국의 전자결제 시스템 사이에 있습니다.
중국은 금융 테크놀러지의 면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미국에 있어서 최대의 리스크는, 중국이 금융혁명을 계속 일으켜서, 힘의 균형이 최종적으로 옮겨가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수년 전부터 저의 연구의 주요 테마의 하나는, “혁신을 일으키는 것이 금융을 견인하여 승리한다”라는 것입니다.
https://headlines.yahoo.co.jp/article?a=20200121-00324605-toyo-bus_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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