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로저스가 “미국주식”에 투자 안하는 이유 좋은 징후가 안보여서? <주간 아사히>

짐 로저스가 “미국주식”에 투자 안하는 이유 좋은 징후가 안보여서? <주간 아사히>

2020년 7월24일 Aeradot

 

“세게 3대 투자가”의 한명으로 간주되는 짐 로저스씨의 본지연제 “세계3대 투자가 짐로저스의 예언 2020년, 돈과 세계는 이렇게 움직인다” 이번회는, 미국주식에 투자 안하는 이유에 대해서.

 

세계 제일의 주식투자가인 워렌버핏은, 신형코로나 바이러스로 세계경제가 타격을 받은 후에도, 미국주식에 투자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무엇도 미국의 성장을 멈추는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는 좋은 사람으로 굉장히 현명합니다. 그리고, 성공했습니다. 미국 주식에대한 발언도, 젊은시절부터 계속 같은 말을 해왔습니다. 그것을 현재도 말하고 있습니다.

 

혹시, 당신이 미국에서 무엇인가 일어나고 있는지를 자세히 알고 있다면, 투자처로써 매력적으로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당신이 잘하는 분야의 분석과 투자처의 장래성이 일치한다면, 전력으로 그곳에 투자할만 합니다.

 

하지만, 저는 미국에 대해서는 똑 같은 방식을 취하지 않습니다. 2020년 6월 시점에서, 저는 미국 주식에 투자하지 않습니다. 미국주식은 언제나 고가로, 더욱이 역사상 최고치를 계속 갱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본주식은, 1989년말에 3만8915엔까지 상승했지만, 현재는 그 5~60%정도에 머물러 있습니다. 중국주식도 붕괴했고, 사상최고치의 60%정도입니다. 중국주식도 높지 않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저도 미국인이라서, 미국에서 좋은 징후가 보인다면, 틀림없이 미국주식을 삽니다. 하지만, 지금의 시점에서 그러한 재료는 보이지 않는 것이 실정입니다. 저는, 미국주식을 사는 것보다도, 가치하락하고 있는 기업이나 국가에 투자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제가 미국주식에 투자 안하는 것은 다른 이유도 있습니다. 미국은 신형 코로나 문제에 잘 대처하지 못합니다. 미국은 감염확대가 시작된 20년초두의 시점에서, 세계의 역사 가운데 최대의 채무국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신형 코로나 대책으로 더욱이 몇조달러라고 하는 채무를 쌓아 올렸습니다.

 

이제부터 더욱이 어느 정도의 채무를 쌓아 올릴것인가? 그것을 생각해보면, 무서울 정도입니다.

 

하지만, 정치가는 미래의 젊은이들의 사정등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열심인것은, 눈 앞의 선거만입니다.

 

또, 미국은 중국과 대립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구 소련으로 패권을 경쟁했던 동서냉전은 멍청한 일이었지만, 같은 것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과거의 역사에서도 국가의 대립은 항상 존재했습니다. 하지만, 그 대부분은 어리석은 일이었습니다. 그 역사에서 배운다면, 미국과 중국은 세계의 번영을 초래하기 위해 협력해서 움직여야 마땅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입장에 매달려서 싸우려고 하고 있습니다.

 

왜, 이런일이 일어나는 것인가. 역사가 가르쳐주는 것은, 정치가는, 스스로의 국가에서 문제가 발생한 경우는, 외국을 비난하는 것입니다. 다른 피부색, 언어, 의복, 종교등 무엇이라도 좋습니다. 무엇인가 자신들과 다른 부분에, 불평을 합니다. 마지막에는 “먹고있는 것이 냄새난다”등을 말합니다. 명백하게 틀린 행동이지만, 정치가들은 그것을 이용해서 자신들의 실패에서 국민의 눈을 돌리려고 합니다.

 

미국은 고속통신규격인 “5G”에서 중국에 뒤쳐졌습니다. 그래서, 미국은 중국을 “스파이 행위를 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저는, 미국인으로써 이러한 행위를 창피하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은, 세게에서 우수한 엔지니어를 모아, 중국을 이겨야 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지금의 미국은, 스스로의 껍질에 틀어박히려고 합니다. 이 상황에서는, 미국의 사람들, 특히 젊은이들에게 “훌륭한 미래”가 방문하지 않을 것입니다.

 

짐 로저스 / 1942년, 미국 엘라바마 출신의 세계적 투자가. 워렌버핏, 조지 소로스와 더불어 “세계 3대 투자가”로 칭해짐. 2007년에 “아시아의 세기”의 도래를 예측하고 가족과 함께 싱가폴로 이주. 현재도 투자활동 및 계몽활동을 행하고 있음.

 

(취재/아사히신문 싱가폴 지국장 니시무라)

*아사히 신문 2020년 7월31일호

 

 

 

 

https://news.yahoo.co.jp/articles/06182e73ffc506865bd78dfe8f99f09c98d7d2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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