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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과 비교하지 말고 좋아하는 데로 살다. “독거노인”이라고 하는 선택

mmplz 2019. 5. 21. 21:25

타인과 비교하지 말고 좋아하는 데로 살다. “독거노인이라고 하는 선택

2019520일 요미우리 온라인

 

편집자, 사진가 츠즈키 쿄우이치씨(都築響一)에게 묻다

누차 다른 싱글은 어떻게 하고 있는가를 알고 싶다라는 목소리를 듣게 됩니다. 나는 이래도 괜찮은 것인가? 라고하는 막연한 불안을 안은 사람이 많을지도 모르겠습니다. “Tokyo Style” “독거노인 스타일등의 저서로 많은 싱글을 취재해온 편집자이자 사진가인 츠즈키 쿄우이치씨는 그런 것은 신경 안 써도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편집위원 가타야마 카즈히로 - 片山一弘)

 

사실은 대다수?

인터뷰집 독거노인 스타일”(2013)에는 민속적(ethnic) 잡화를 수입하는 가계를 경영하는 여성, 폐쇄한 영화관을 계속 보전해가는 남성 등, 개성적이며 건강한 독거노인들이 등장 합니다. “혼자 살아서, 뭐가 나빠!”라고 하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재미있는 것을 혼자서 하고 있는 사람을 찾아봤더니 나이든 독거자가 많았습니다. 가난한 사람이 많지만, 만나보니 전연 곤란해하지 않고, 오히려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래도, 세상에서는 독거노인은 위험하다” “독거는 안된다라고 하는 풍조가 점점 강해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현실과 다르지 않을까라고 느낀 것이 독거노인 스타일을 정리하는 계기였습니다.”

 

대가족으로 즐겁게 지내고 싶다는 사람은 그렇게 하면 좋겠지만, 그러는 것이 귀찮은 사람도 있습니다. 그것은 나쁜 일이 아닙니다. 2세대 동거해도 마음의 건강을 망치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모두가 권하는 형태로, 무리해서 자신을 강요하는 것은 아닙니다. “독거노인 스타일은 특별한 사람들을 모은 책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만, 실제로는 이것이 대다수가 아닌가 하고 생각합니다. 곤란해 하지 않는 사람은 발언할 필요도 없으므로, 매스미디어에는 그다지 등장하지 않습니다.”

 

확실히, 미디어는 곤란한 사람에게 주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병으로 쇼핑도 못 가는 노인을 도와준다던지, 사회가 해야 할 일은 많이 있습니다. 단지, 나이를 먹어도 자립 가능한 사람은, 본인에게 맡겨도 좋지 않을까요? 유럽, 미국에서는 독거노인도 당연하고, 약해 보이면서도 쇼핑하는 사람도 많이 보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모두 불행하다고 하는 것은, 깔보는 시선에 지나지 않는다는 느낌이 듭니다.”

노인 문제로, 걱정해야 한다고 생각되어지는 것은, , 건강, 가족을 포함한 사람과의 관계 이상적인 노화같은 것에 사로잡히지 않아도 좋습니다. 가정이 왁자지걸하고, 가까운 곳에 물건이 전부 있다면 즐겁지 않습니까?”

 

집을사다” “출세하다라고 하는 경쟁으로부터 내려와 다른 세계관과 만나다

1993년에 간행된 사진집 “Tokyo Style”에는, 버블기 직후의 동경의 저렴하고 좁은 임대주택에서 좋아하는 것에 둘러싸여, 궁리하며 사는 젊은이들의 방이 많이 실려 있습니다.

당시, 건축잡지나 TV에 소개되는 것은 대저택만 있었지만, TV나 잡지를 만들고 있는 젊은이들도 포함해서, 대다수의 사람이 살고있는 곳은 좁은 방입니다. 그렇다면 현실을 소개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미디어를 통해서 대저택만을 보면, 자신이 열등한 것처럼 느끼게 되지만,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나는 여러 분야에서, 동일한 것을 책에 기록했습니다. 시골, 간이식당, 러브호텔. 미디어에서 소개되는 것은 동경이나 와인바나 고급여관뿐이었지만, 좀더 많은 사람에게 가까운 것은, 이쪽이 아닌가요? 그래도 간이식당이나 러브호텔에 대한 책은 없었습니다.”

 

--건강한 독거노인도 동일합니다.

여러 삶의 방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는 게 분명한데도, 보이지 않게 되어 버립니다. 남자의 경우는 특히 그렇습니다. 나이를 먹으면 비슷한 부류의 사람들만 주위에 모입니다. 회사에 오래 있으면 사내나 업계 안만 보이게 되지요?”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될까요?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아닌, 자신과 다른 세계관을 가진 사람과 만나는 장소를 하나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취미라도 좋고, 간이식당이라도 좋습니다. 장기클럽에 가면 자신보다 강한 초등학생이 있어서, 반말로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다른 세계를 보면, 동일하게 살아야겠다는 압력이 엷어집니다.”

그래도, 정년이 되고나서 취미를 가지려고 생각해도, 급하게는 안됩니다. 젊을 때부터 훈련은 필요 합니다. 일과 사적인 것을 나누는, 필요이상으로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은 듣지 않는,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지 않습니다. “모두 집을 샀으니까” “모두 출세했으니까라고 하는 경쟁으로부터 주체적으로 내려오는 것도, 훈련입니다.”

 

--나이를 먹는데도 각오와 준비는 필요한 것이군요.

제가 이런 것을 말하면 대단하게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전부, 일로 만났던 사람들에게 배운 것입니다. 저도 젊을 때는 성공한 사람이 행복하겠다고 생각했으며, 대저택에 살고 있는 사람이 급이 높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경제적으로는 조금 떨어진 생활을 하면서, 굉장히 행복한 사람들과 만나는 사이에, 여러 가지가 보이게 되었습니다.”

좋아하는데로 사는 것에는 부작용도 있습니다. 돈이 없다던지, 친구가 없어진다던지. 하지만, 제가 만나온 독거노인들은, 세상에 불평을 하지 않습니다. 가까운 곳에서 미움 받아도, 돈이 없으니까 규동밖에 못 먹어도, 그것은 자신이 선택한 결과라고 알고 있습니다. 혼자가 되면, 짊어질 것도 있습니다. 그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할지, 부정적으로 생각할지..”

 

이런 상태를 계속해서 힘이 다하는 때를 기다리다

--“Tokyo Style”발간 후 25년정도 지났습니다만, 세상은 변했습니까?

동경의 구심력(모이려고 하는 성질)은 덜해졌지요. 그 때는 출판이나 음악을 하고 싶으면 무리해서도 동경에 올 필요가 있었지만, 지금은 사는 곳에 있으면서 인터넷으로도 할 수 있습니다.”

 

우리들의 세대는 음악이나 사진이나 문학을 하고 싶으면, 그것에 목숨을 걸고 살아간다는 미학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프로정도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사람이라도 찍고 싶지도 않은 사진을 찍어야 하는 것은 싫으니까라며, 다른 일로 생활하기도 하고, 남은 시간에 좋아하는 것을 찍으러 간다던 지 합니다. 가치관은 완전히 변했습니다.”

 

--혼자서 좋아하는데로 사는데는 좋은시대네요.

제 자신도 63세로 독인이라서, 독거노인 예비군입니다. 취직했던 적이 없으므로, 정년이나 노후를 생각한 것도 없습니다. 계속 일인지 놀이인지 구분이 안가는 것을 하고 있으므로, 이렇게 계속해서 힘이 다하는 때는 기다린다, 는 느낌입니다.”

 

츠즈키 쿄우이치

1956, 동경 출생. 잡지 “POPEYE” “BRUTUS”의 편집에 종사한 후, 현대미술, 건축 등의 분야에서 집필, 편집을 함. 98년 기무라 이헤이사진상 수상. 유료개인 메일 매거진 “ROADSIDERS’ weekly”(구독자약 1,500)을 간행하는 한편, “비보관등의 전자서적을 발행.

 

 

 

https://headlines.yahoo.co.jp/hl?a=20190520-00010000-yomonline-so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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