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무장으로부터 배우다] 시바타 가쓰이에~오다가에서 으뜸가는 맹장의 의외의 약점~

[전국무장으로부터 배우다] 시바타 가쓰이에~오다가에서 으뜸가는 맹장의 의외의 약점~

 

2020년8월23일

시바타 가쓰이에로 말하자면, 오다노부나가 가신단중에 있어서 “가카레시바다”라는 다른이름을 가지며, “저돌,돌진형 맹장”이라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1,570년6월, 오우미(=시가현), 나가미츠데라성을 지키고 있었을 때, 롯카쿠군의 맹공을 만나, 수로를 끊겨, 절체절명의 핀치에 몰렸습니다. 그때, 음료수를 모으고 있었던 항아리를 스스로, 활로 쪼개고, 퇴로를 끊고 나아가 공격하여, 오히려 승리를 거둔 일에서, “항아리 깨는 시바타”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그 이후의 연구에 의해, 이 “항아리 깨는 시바타”의 이야기는 만들어진 이야기라고 언급되고 있으나, 노부나가 가신으로써 많은 전투에 출진하여, 공헌에 의해 노부나가에게 기용되었던 것은 확실 합니다.

 

필두가로로써 히데요시 위에

 

처음에는 노부나가의 동생 노부카츠의 가로로, 노부카츠가 형 노부나가와 처음에 싸울 때는, 가쓰이에는 노부나가를 상대로 싸웠습니다. 하지만, 노부카츠가 다시, 노부나가에게 대적했을 때는, 그 움직임을 은밀히 노부나가에게 전했던 것입니다.

노부나가가 “병”이라고 위장하고 노부카츠를 기요스성으로 불러들여, 노부카츠를 모살하는 것에 도움을 줘서, 그 이후, 노부나가의 가로가 되었습니다.

 

1,568(에이로쿠11)년 9월, 노부나가가 아시카카 요시아키를 옹립하고 상락했을 때의 노부나가 가신단의 서열은 시바타 가쓰이에, 니와 나가히데, 사쿠마 노부모리 순서로, 히데요시는 아직 “키노시타 도오키치로”의 이름으로, 가쓰이에들의 밑에 입장이었습니다. 그 이후, 숙로로 불린 시바타 가쓰이에와 니와 나가히데로부터 1자씩 받아서, 이름을 “하시바”로 했을 정도입니다.

 

그 노부나가가 에치젠의 일향일발을 진압한 1,575(타이쇼3)년, 가쓰이에에게는 에치젠 8군이 주어져, 기타노쇼(=후쿠이시)의 성주가 되었습니다. 그때, 노부나가는 9개조가 되는 규칙을 부여해, 그 9주목으로, “어찌되었던 우리들을 숭배하고, 그림자 뒤에서도 다른 생각을 하지말고. 우리들이 있는 곳에는 발을 들이지 않는 마음으로(とにもかくにも我々を崇敬して、影後にてもあだにおもふべからず。我々あるかたへは足をもさゝざるやうに心もち簡要に候 = 해석이 잘 안됨)라고, 노부나가에 대한 충절을 맹세했습니다.

 

가쓰이에에게는, 수하로써, 마에다 도시이에, 후와 미츠하루, 삿사 나리마사의 3명을 붙여주었지만, 이 3명은 감시의 역할도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그 이후, 가쓰이에는 “북쪽방면 군사령관”으로써 우에스기 켄신, 켄신사후에는 그 양자, 카게카츠와 써워, 1,582(타이쇼10)년 6월2일의 혼노지의 변 때는 딱, 엣추, 우오즈성을 공격했습니다. 그리고, 3일에 성을 점령하는데 성공 했지만, 노부나가의 죽음을 안 우에스기 카케카츠가 우오즈성 탈환을 위해 나왔기 때문에, 당분간 움직이지 않고, 아케치 미쓰히데 토벌은 하시바 히데요시에게 선두를 빼앗기게 되었습니다.

 

조카의 배반에 폭주

직후에 열린, 노부나가 후계자를 결정하는 기요스회의에서는, 미츠히데를 토벌한 히데요시의 발언력이 커져서, 가쓰이에와의 대립이 깊어졌습니다. 그것이, 다음년 4월21일의 시즈카다케의 전투로 연결되어갑니다.

 

결국, 가쓰이에는 히데요시에게 지게되지만, 오다가에서 으뜸가는 맹장이 왜, 히데요시에게 졌을까요. 아무래도 거기에는, 개인의 역량보다도 조직의 수장으로써의 리더쉽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시즈카타케전투의 가쓰이에 패인을 분석해보면, 2가지가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하나는, 가쓰이에에게 있어서, 새로운 시바타령이된 오우미의 나가하마성에 들어간 시바타 가쓰토요가 히데요시의 조략을 받아들여, 싸움전에 성을 넘겨버린 것입니다. 가쓰토요는 가쓰이에의 양자가 되었지만, 가쓰이에에게 친자식이 태어났으므로 후계를 잊지 못하게 되고, 더욱이, 가쓰이에가 같은 중신인 삿사나리마사를 중용했기 때문에, 불만이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시즈카타케 전투의 전날, 그 삿사 나리마사가 가쓰이에의 명령을 무시하고, 적을 깊이 추격했던 것입니다.

 

이 2가지를 보면, 가쓰이에의 가문 중 통제가 느슨했던 것처럼 생각됩니다. 맹장이라고 불려, 전쟁에서 실적을 남겼던 가쓰이에지만, 의외로 조직인으로써는 약점이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시즈오카 대학 명예교수 小和田哲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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