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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핀란드의 커피 소비량은 세계1위인것일까?

mmplz 2019. 5. 13. 20:32

왜 핀란드의 커피 소비량은 세계 1위인 것일까?

5월 13일(월)

세계 각국의 커피 소비량이 매년 발표되면, 북유럽 각 나라가 랭킹 톱을 점유하는 일이 많습니다.

 

특히 그 소비량이 세계 1위로 알려져 있는 것이 무민의 나라로써도 유명한 핀란드입니다. 수도 헬싱키를 건너, 현지의 전문가들에게 이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스페셜티 커피, 핀란드 협회의 대표인 알렉시 쿠샬브씨와 시내에 있는 카페 “Saevy”에서 만났습니다.

시나몬 로스트로 산미가 있는 양질의 커피콩, 이른바 노르딕 로스트” (북유럽식 커피 볶기)로도 일컬어지는 트렌드. 핀란드에서 트렌드 중심지는, 핀란드 남부와 수도 헬싱키입니다.

 

길거리에서 커피 문화의 변화를 지켜봐 온 알렉시씨는 이렇게 말합니다.

 

“10년 전에 카파 로스터리가 필두가 되어, 스페셜티 커피의 문화가 침투해갔습니다. 지금은 20~40대 세대를 중심으로 받아들여져, 커피는 에너지의 원천으로써 음용될 뿐만 아니라, 커피를 누가 어디서 재배하는 것인지, 정보의 투명도나 품질에 연연하는 사람이 늘었습니다.”

 

자신의 집에서도 커피콩을 만들어서, 드립 형식의 기구로 내리는 사람이 이전보다 늘었다고 말합니다.

“핀란드 사람에게 있어서의 소중한 여유를 갖기 위한 의식을 말하자면, 사우나와 커피 휴식입니다. 사우나에서는 맥주를 마시고, 카페나 집에서는 커피를 마십니다.”

 

커피 휴식은, 노동자의 권리!

 

북유럽 스웨덴의 커피나 차 마시는 시간을 총칭하는 말은, “피카(Fika)”가 있습니다. 핀란드판 커피 문화를 상징하는 것을 말하자면, “카하비타우코(Kahvitauko)”라고 알렉시씨는 말합니다.

 

“핀란드 사람은, 커피를 많이 마시는 것으로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노동법에서는, 커피 휴식시간을 반드시 만들도록, 법률로 정해져 있습니다.”

 

확실히, 핀란드 노동조합 PAM의 홈페이지를 보면,

 

노동시간이 4시간 이하라면 커피 휴식시간은 없음

4~6시간 노동을 한 경우 커피 휴식 1

6시간 이상 노동을 한 경우 커피 휴식 2

이것은 상업 기업의 경우로, 업종에 따라 내용은 다소 차이가 있으나, “커피 브레이크는 반드시 설치하도록 노동조건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커피 휴식시간은 노동계약서에 쓰여있는 것이 보통입니다. , 그리고, 혹시 카하비타우코의 전형적인 사진을 촬영하고 싶다면, 공사현장을 방문하는 것이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라고 하는 알렉시씨.

 

꼭 촬영하고 싶습니다!”라고 생각한 나는, 시내를 달려 노면전차의 창으로부터 보인 공사현장에 달려갔습니다.

 

“카하비다우코의 풍경을 촬영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하니, 멀뚱멀뚱한 얼굴을 한 작업원들. “카하비타우코라는게, 그렇게 대단한가요?”라고 놀라면서도 유쾌하게 받아들여 주었습니다.

 

오늘의 카하비타우코는 벌써 끝나버렸으니까, 내일 오세요. 9, 11, 14시30분 3번 있습니다!”.

다음날, 9시 커피 휴식시간에 방문을 했습니다.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은 공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봄부터 집중적으로 공사가 시작되는 핀란드. 1일에 12시간 일하는 경우도 있으며, 커피 휴식은 5~6회 있는 경우가 자주 있다고 합니다.

 

커피 휴식은 1회에 15~20, 점심 휴식은 30분정도이려나. 저는 세네갈 출신으로 핀란드에 산 지 16년입니다. 핀란드인인 동료만큼은 커피를 마시지는 않아요. 핀란드사람은 커피를 너무 마십니다. 마시는 방법이 이상합니다하며 웃는 챠보씨.

핀란드인인 사미씨와 옷시씨는, 1일에 마시는 커피가 “6~10이라고 합니다.

 

이탈리아와 달라서, 핀란드의 커피는 진하지 않으니까 마시기 쉽습니다. 차는 그다지 마시지 않습니다. 제 몸은 커피와 맥주로 되어 있습니다.”

 

커피를 안 마시면 피곤해져서, 일을 못합니다.”

 

커피를 처음 마신 것은 4살때려나..”

업무 계약서에 카하비타우코가 명기되어 있는지는, 분명히 확인하지 않습니다. 분명 고용주가 지켜줄 것이라고 마음속으로부터 믿고 있습니다.”

 

커피가 일상에서 얼마나 침투해있는지를 알려 주었습니다.

 

바로 다음날, 다른 카페를 가보니, 공사현장에서 일할 것 같은 남성들이, 세련된 가계 안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었습니다.

 

혹시, 지금은 카하비타우코중입니까? 촬영하게 해 주세요!”

 

그렇게 말하면서 흥분해서 접근하니, 멍한 모양으로, 가계 안의 다른 손님들도 웃고 있었습니다. 핀란드사람에게 있어서는, 너무 당연한 광경으로, 뭐가 드문 일인지 알지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

 

스반테 한프씨는, 카페 카페 로스터리(Kaffa Rostery)”의 창업주입니다.

 

“카하비타우코의 재미있는 점을 말할 것 같으면, 노동규약으로, “휴식이라는 것이 아닌 커피 휴식커피라고 하는 단어가 강조되어 명기되는 점입니다.

 

모두들 1일의 생활 속에서 뿌리 깊게, 기업은 사원에게 무료로 커피를 제공하며,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이야기하는 때에도 커피는 필요합니다. 우리들의 정신에 깊이 이어져 있습니다. 겨울은 길고 추우니까, 더욱이 커피가 마시고 싶어 지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4월에 개최된 헬싱키 커피 페스티벌에서, “올해의 인플루엔서”로 선정된 레리 살로마씨. 스웨덴에서 생긴, 핀란드에 있는 카페 “요한&뉴스트롬”의 경영을 하고 있습니다.

 

핀란드사람이 커피를 많이 마시는 이유로, “추운 기후” “깨끗한 수돗물에 더해, “전후에 나라를 재건하기 위해서, 많이 일하지 않으면 안 된 국민은, 더 커피를 필요로 했다라고 이야기합니다.

 

핀란드인은 평일인가 주말인가에 관계없이, 계속 커피를 마십니다. 결혼식, 장례식, 업무 중일 때. 실직 중이라고 해도, 그건 그걸로 커피를 마실 시간이 더욱 늘어나고요라며 웃었습니다.

 

헬싱키를 방문 중이었던 나는, 핀란드의 총선거와 커피 문화를 동시에 취재했습니다. 선거의 개표일 직전, 각지에서 정당이 선거판을 내걸고, 시민과 정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어떤 정당이라 해도 커피를 무료 배포하고 있으며, 국민연합당의 의원은, “커피는 반드시 준비해두지 않으면, 방문하는 사람이 불평하게 됩니다. 사람과 이야기할 때 커피는 반드시 필요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취재 마지막 날, 공항에 향하기 전에 알티잔 카페에서 카푸치노를 마실 때였습니다.

 

핀란드에 카하비타우코의 습관이 없었다면, 카페에 오는 손님의 숫자는 압도적으로 적어졌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바리스타인 카포 파보라이넨씨는 말했습니다.

커피를 마시는 시간은, 사람으로서 당연한 권리입니다.” 겨울이 길고 추운 나라에서, 그런 사고방식을 어릴 때부터 배워왔기 때문에, 핀란드 사람은 이렇게나 많은 커피를 마시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https://headlines.yahoo.co.jp/hl?a=20190513-00010000-globeplus-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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